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의 임용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에 들어갔다.사진은 임용식후 이강덕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친지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의 임용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실시 후 현업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가족과 친지등이 참석한가운데 행정직(32명), 사회복지직(15명), 시설직(25명), 방재안전직(5명) 등 14개 직렬의 총96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하고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축하와 기쁨을 함께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새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변화를 주도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공직생활의 기본덕목인 청렴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지침서격인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신규공무원들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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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