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도시청년 유입을 위한 이 사업은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 상품·기념품 개발·판매,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청년카페·음식점 등의 분야에서 15~39세 3명을 선발하며, 팀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 참가자는 사업화자금과 정착 활동비로 1인당 연간 30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은 개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팀 신청 때는 외지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신청은 봉화군이나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하 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유능한 청년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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