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가수 홍진영이 어려운 환경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한국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29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2019학년도 1, 2학기 사회적 배려 계층 대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푸른등대 가수 홍진영 기부장학금'으로 쓰인다.

홍진영은 "한창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홍진영씨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줘 감사하다"며 "국내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