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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출향인 및 기업체 대상 양파 팔아주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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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양파 1인 1망 사주기 행사' 모습.[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 팔아주기와 소비촉진행사를 적극 펼치고 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가 출향인 등 지역과 인연이 깊은 기업체에 직접 협조를 구해 생산농가와 직거래를 알선하고 대도시 아파트 방문 직거래장터를 열어 현재까지 90여톤을 팔았다.

또 이날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양파 1인 1망 사주기'행사를 펼쳐 공무원 427명이 양파(10kg) 974망을 구매하기도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기업인과 출향인, 공무원의 도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파를 비롯한 주요 작물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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