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진도정보.[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다.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된다.
경북도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상주, 김천, 구미, 안동, 예천, 문경 등 지역의 피해 신고는 없으며 도 소방상황실로 지진유감 신고 32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 재난상황실은 시군 피해 조치사항 파악 및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라며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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