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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 원가심사한 안동시, 상반기 9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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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중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9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상 사업 95건을 심사한 결과 예산 절감률은 2.86%로 나타났다.

공사 4159000만 원, 용역 및 물품 5438000만 원을 각각 절감했다.

시는 품셈 적용 오류와 노임 및 제 경비 등에 적정 원가를 반영하지 않아 과소 설계된 경우 증액 조정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데도 기여했다

계약 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 발주 전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산정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 대상은 공사의 경우 3억 원(전문 2억 원), 용역 5000만 원, 물품구매 2000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 증가율이 기존금액의 10% 이상인 사업이다.

김봉현 공보감사실장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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