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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3팀 체제로 4월 출범…초대 이사장에 김재광 전 부시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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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4월 출범한다. 설립을 추진한지 2년여 만이다.

시설관리공단 책임경영으로 이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천시 부시장을 지낸 김재광(60.사진) 씨가 맡았다.

시는 이날 초대 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천 실내수영장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시설관리공단은 경영지원팀,문화관광팀,체육장사팀등 3개팀으로 구성된다.이곳에는 61명이 근무하게 된다.이사회는 이사장과 비상임 이사 3명이다.

공단은 2월중 이사회를 구성, 설립등기 후 직원채용 및 각 시설별 업무 인수인계을 마무리하고 4월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공단은 출범과 동시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물관 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 등 6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받아 운영 관리한다.

전문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공공서비스를 제고시켜 나가한다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체계 정착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출범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루는 책임경영으로 공공의 이익을 함께 나누고 대민서비스 향상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새로운 사회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초대 임원들의 주춧돌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재광 초대이사장은 김천출신으로 1981년 청도군 각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전국도지사협의회 파견, 문경·영주시 부시장,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폭넓은 대인관계로 신망이 좋다는 평가다.

가족으로 부인 김미자 씨 사이에 11녀를 두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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