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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음식점 접종완료자 '안심테이블' 안내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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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반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접종완료자 포함 안내판이 설치된 모습(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를 품은 국민관광지 울릉군이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식사 자리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놓여 시선을 끈다.

28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역 내 안심식당 등 330여 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할 수 있는 안내판 1300여 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왼료자 4인포함,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지면서 누구나 이를 확인할수 있게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각 업소는 쿠브(COOV) 앱이나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배부된 안심 안내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면 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또는 '동거가족 모임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군은 앞서 추석을 앞두고 안내판을 나눠주면서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는지 전자 출입명부나 080 안심 콜을 사용하는지 주로 확인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 한 칸 띄워 앉기 등도 살펴봤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조치가 백신접종 완료자를 사전에 알려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 신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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