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은 3일 군, 보건소,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롯데쇼핑몰 남악점에서 폭발물, 인질테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도상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이날은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실시한 훈련에는 금년 7월 창설한 전라남도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어, 탐지견을 활용한 폭발물 탐지와 테러범 무력 진압 훈련을 수행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테러 예방활동을 지속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