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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02명 확진…‘오미크론’ 의심 환자 21명
함평 오미크론 전수검사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02명 나왔다. 16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각각 44명과 58명이 발생했다.

광산구의 중학교와 관련해 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34명이 확진됐다. 북구의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복지시설에서도 격리 대상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집계됐다.

58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11명과 목포와 나주 보성 각 6명, 고흥 4명, 여수와 함평 완도 각 3명, 광양과 담양 장흥 영광 무안 각 2명, 화순과 장성 구례 영암 진도 신안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3명 나온 함평에서는 오미크론 의심자가 2명 더 발생해 의심자로 분류된 감염자가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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