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0명·중학교 관련 확진자 지속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전에 대기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주말인 19일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명이 발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40명(7131~7170번)이 추가 감염됐다.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과 남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7명도 확진됐고,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3명이 n차 감염됐다.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감염자는 5명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1명이다.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고,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18명으로 증가했다.
전남지역은 36명(5481~5516번)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 목포 3명, 순천 5명, 나주 3명, 광양 6명(해외유입 1명 포함), 구례 1명, 고흥 2명, 보성 3명, 화순 1명, 해남 9명, 영암 1명, 무안 2명이다.
해남에서는 병원 진료 전 검사에서 확진된 환자의 가족과 지인 등 7명이 집단감염돼 역학조사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