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부동에서 위치한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전경(안동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안동 동부동에서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무실이나 제조공간의 임차 개념을 넘어, 청년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며 조기 사업화로 연결되는 통로를 목표로 한다.
센터는 지역 특성상 제조업 영위가 힘든 조건을 고려해 청년기업 전용 사업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초기 제조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 허가, 초기 시장 진입 등에 관해 창업 닥터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동작업실 및 창업 교육공간으로 사용하며, 1층은 교육 및 공동 작업공간과 행정실을 배치한다. 또한 2-3층 전체는 기업 보육실로 운영한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안동 관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 단발성 창업지원이 아닌 연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 내 핵심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동대 전익조 산학협력단장은 “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가 향후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2년 안동형 일자리지원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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