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라 외부전경

[헤럴드경제(화순)=황성철·서인주 기자] 화순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대표 문팔갑)가 개관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파격적인 입장권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10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2023년 3월 10일 화순도곡 온천광관단지에 정식 개관한 어린이직업체험관 키즈라라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찾는 현장학습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누적 관광객이 1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수도권 못지않은 시설과 접근성으로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으며 호남 최대의 교육과 놀이시설형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키즈라라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1주년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직업험관을 현장 발권하는 고객에 한해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9세까지 이용가능한 영유아체험관(윌리코키 키즈카페)도 현장 발권하는 고객에 한해 어린이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영유아체험관은 어른 입장권은 무료이다.

키즈라라는 그동안 영유아체험관 입장고객에게만 제공되던 F&B 커피 30% 할인 쿠폰(아메리카노 한정)을 어린이직업체험관 입장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라라 고객 감사 이벤트 눈길

키즈라라 문팔갑 대표이사는 “폐광으로 피폐해진 화순지역의 대체산업으로 조성된 우리 키즈라라가 명실상부 호남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2년차를 알차게 채워나가겠다”며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키즈라라에서 행복한 추억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지역 경제진흥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 250억원, 화순군이 205억원, 강원랜드 200억원 등을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연면적은 8175㎡(2473평)규모로 ‘어린이직업체험관’을 비롯해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체험관’, 푸드코트, 오리엔테이션홀,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24,000㎡(70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