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치기공학과, 신입생 알짜스쿨 ‘D.E 버블파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치기공학과(학과장 문준모)는 14일과 15일 신입생 정착 프로그램인 알짜스쿨 ‘D.E(Dental Engineering) 버블파티’를 진행했다.

14일 ‘D.E 버블파티’ 에 강사로 초청된 스마투스 손호정 대표는 “치과기공사로서 치과적 지식을 기반으로 구강검진 의료기기 개발과 K-start up 대회에서 입상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했다”며 “치과기공사가 임플란트 회사, 디지털 치과 기기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큼 넓은 시야를 가져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치기공학과 학생들은 손대표가 직접 개발한 스마투스 구강 검진 기기에 대해 설명과 함께 체험했으며, 이후 진행될 FT 전공나눔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구강검진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15일에는 학과 교수진과 신입생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4 전시회(한국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를 견학하며 의료기기의 혁신과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접하게 될 의료기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현장에서 치과기공 관련 의료기기를 체험하며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대학 생활에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