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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민형배 광주 광산을 출마선언…“검찰정상화법 1호 법안으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노무현 비하 '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오른쪽 두번째) 경기 안산갑 예비후보가 박찬대 최고위원, 민형배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민 의원은 “검찰 독재를 조기에 끝장내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리겠다”면서 “당선된다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를 위한 ‘검찰정상화법’을 1호 법안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퇴직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공직에 출마할 수 있도록 입법 체계를 만들겠다”며 “검사·판사가 법 적용을 자의적으로 잘못했을 때 처벌할 수 있는 ‘법 왜곡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호남 정치 회복은 다선 의원을 키우는 것이 아닌 호남 주권자들의 요구가 중앙 정치 무대에서 반영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되면 민주당 핵심 당직에 도전해 호남 정치 복원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을은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지난 10일 출마를 공표하면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선거구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 정의당, 김용재 전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 위원장, 진보당 전주연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도 광산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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