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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호, 한ㆍ중ㆍ일 합작드라마 캐스팅
배우 오지호가 한ㆍ중ㆍ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Strangers 6)’에 캐스팅됐다고 28일 제작진이 밝혔다.

‘스트레인저6’는 중국 영상제작회사인 북경화록백납영시고분유한공사가 프로덕션을 맡고 후지TV, WOWOW, 인덱스 및 한국의 W미디어콘텐츠, 비엠씨 인베스트먼트, HnB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는 세계 최초 한국ㆍ중국ㆍ일본 합작 드라마.

오지호는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으로 국제기관 전문가 집단 ‘스트레인저6’에 소속된 박대현 역을 맡았다. 극중 박대현은 업무 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와 탁월한 능력,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재원. 일본ㆍ중국 요원들과 함께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지키기 위해 활약을 펼친다.

‘스트레인저6’의 제작사인 W미디어콘텐츠의 관계자는 “오지호는 이미 아시아권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배우이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오지호와 ‘박대현’이 상당 부분 일치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오지호는 “한국과 중국, 일본 최고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인저6’는 올 하반기 MBC와 중국ㆍ일본의 방송사를 통해 3국 동시 방영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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