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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반’, 한자리대 시청률 불안한 출발
KBS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이 8.0%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강력반’의 첫 방송 시청률은 8.0%(전국)에 달했다. 이는 전작인 ‘드림하이’가 지난 1월 3일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10.7%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분은 천진난만한 생물교사 박세혁(송일국 분)이 강력반 형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주로 소개했다. 엘리트 형사 정일도(이종혁)의 작전상 실수로 세혁의 딸 해인이 즉사했고, 세혁은 그 충격에 빠져 범인 잡는 형사가 된다. 빠른 전개가 돋보였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수사물 특유의 긴장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와 SBS ‘마이더스’의 시청률은 각각 16.9%, 12.4%였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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