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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략?...조윤선 청문회, 시간만 흘러갔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작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예정시각에서 1시간을 넘기도록 입 한번 열지 못했다. 새누리당 의원은 추가경정예산 처리 과정을 문제 삼으며 장시간 불참했고, 이후 청문회가 시작된 후에도 정작 조 후보자 검증은 시작하지도 못한 채 추경 처리 과...
2016.08.31 11:11
추경 공방에 조윤선 인사청문회도 파행…새누리당 단체 불참
추가경정예산 후폭풍으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까지 파행을 거듭했다.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단독처리한 데에 반발, 새누리당 의원이 단체로 불참하자 단독 실시 의사를 밝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의원 간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이어졌다. 이날 조 후...
2016.08.31 10:55
정부 “北김영철, 혁명화조치 받았다”…김용진 처형도 확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정부는 북한의 핵심권력으로 꼽히는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혁명화조치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과 함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장인 최휘도 현재 혁명화조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공개처형설’이 제기됐던 ...
2016.08.31 10:55
[헤럴드포토] 청문회 나온 조윤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 가운데 조 후보자가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6.08.31 10:53
정진석 “우상호 딱하다…野서는 원내대표 합의도 담보 안 돼”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가 야당의 ‘합의 파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딱하다”며 원내대표 합의의 효력조차 담보되지 않는 야당의 상황을 비꽜다.정 원내대표는 31일...
2016.08.31 10:52
더민주, 새 지도부의 文 대세론 가능성에 의견 분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의 구성을 놓고 더민주 내부에서 ‘문재인 대세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지도부는 ‘공정한 경선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당분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비주류는 대다수가 친노ㆍ친문계에 속한 인사들로 꾸려진 새 지...
2016.08.31 10:51
與, ‘사드 배치 당위성ㆍ안보정당 정체성’ 여론전 개시
새누리당이 전날(30일) 의원총회에서 사드 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한 데 이어,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여론전에도 돌입한다.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를 공식 당론으로 채택했기에 국민에게 이를 알릴 정책 현수막을 제작해 게재하고자 한다”고 했다.박 사무총장...
2016.08.31 10:49
“北, 철길 이용한 이동식 미사일발사 차량 제작중”
[헤럴드경제]북한이 철길을 이용한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발사대를 제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강원도에 사는 한 북한 주민은 “지난 5월부터 ‘6월4일차량공장’(6월4일차량종합기업소)에 제2경제위원회 기술자들이 내려와 이동이 가능한 미사일발사대를 만들고 있다”면서...
2016.08.31 10:49
추미애, “사드ㆍ역사왜곡으로 진영 대결할 때 아냐…민생으로 대전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청와대를 향해 “민생으로 국정 기조를 대전환하라”고 촉구하며 “사드ㆍ역사왜곡으로 진영 대결을 벌일 때가 아니다”고 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기조를 분열로 몰아갈 게 아니라 민생으로 대전환하길 촉구한다”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그는 “첫째...
2016.08.31 10:48
국가예산 10% 돌파한 국방예산...40조원 쓰는 군사력 수준은?
정부가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을 400조7000억원으로 확정해 오는 2일 국회에 제출 예정인 가운데 국방비가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 전체 예산의 10%(40조3337억원) 수준까지 올라섰다.정부 예산은 지난해 386조4000억원에서 올해 400조7000억원으로 3.7%(14조3000억원) 올랐고, 국방비는 지난해 38조799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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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