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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기대수준 잔뜩 올려놨는데”…당 ·청 경제민주화 딜레마
朴대통령 “왜곡·과도규제 안된다”야권 십자포화속 새누리 ‘속앓이’지도부·쇄신파 곳곳서 의견충돌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앞에서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조심스럽게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다. 또 경제민주화를 넘어 ‘을(乙)을 위한 ...
2013.06.18 11:06
즐기는(?) 전두환…버티는 전두환…
Q. 재산 안걷나 못걷나A.“내 전재산 29만원” 전두환 버티기檢, 의심채권 찾고도 추징안해 의문Q. 전두환 法 나오나A. 연좌제·불소급원칙탓 위헌 가능성민주당서 발의…현실화는 미지수Q. 아들 ‘페이퍼컴퍼니’ 계좌 단서될까A. 불법자금 확실땐 민사訴 통해 추징‘시드머니’ 추징금 액수도 쟁점될 듯전두환 전 대통령의...
2013.06.18 11:02
본인 “재산 29만원뿐”…민주는 9334억원 주장…언론선 일가 2400억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29만원뿐”이라는 본인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29만원을 넘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얘기하는 이가 드물다. 그런데 제1 야당인 민주당의 전병헌 원내대표가 최근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이 9334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을 ...
2013.06.18 11:02
여야, 83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국정원 국정조사는 팽팽 신경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8일 회동을 갖고 6월 국회에서 83개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또 국회의원 겸직금지와 연금제도 개선 등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했다. 다만 국정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에 대해선 여야간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여야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
2013.06.18 10:42
외교부, 탈북 루트 동남아 국가들과 맞춤형 협력 시스템 구축
정부가 탈북 청소년 강제 북송 사태와 관련, 탈북 루트에 있는 주요 동남아 국가들과 맞춤형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했다. 외교부는 특히 이른바 탈북 루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해 관련국과의 실질...
2013.06.18 10:37
국정원 국정조사, 정가 ‘블랙홀’되나...김한길, “안되면 여야협력 중단” 초강수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이 ‘블랙홀(black hole)’이 되고 있다. 6월 국회의 모든 현안이 국정원 국정조사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이다.공세의 열쇠를 쥔 야당은 김한길 대표까지 나서 ‘국정조사 즉각이행’을 촉구하고 나섰고 국정조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여야 관계가 ‘마감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
2013.06.18 10:33
민주, “새누리당, 군말없이 국정원 국정조사 협조해야”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민주당은 18일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협조를 촉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새누리당은 이제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만큼 군말 없이 국정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여야가 정부...
2013.06.18 10:30
진보는 지금 좌표설정 中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지난 총ㆍ대선을 거치며 입지가 좁아진 진보정당들이 재기의 몸부림이다. 당명과 당헌 개정 등 재창당 수준의 고강도 구조조정과 함께, 진보적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진보적자유주의 등 새 정치좌표 설정까지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들의 좌표설정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양분된...
2013.06.18 10:27
“북미 고위급회담? 더 이상 통미봉남은 없다”
“더 이상 통미봉남은 없다”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 무산 이후 전격적으로 미국에 고위급회담을 제안하면서 일각에선 평양에서 서울을 거치지 않고 워싱턴으로 곧장 가는 통미봉남(通美封南)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정부는 결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남북관계...
2013.06.18 10:17
‘4대천왕’ 자리 꿰찬 ‘신(新)관치’...朴 대통령 “화났다” 왜?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보통 화를 내지 않던 박 대통령이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한 세간의 평과 소문에 대해서 만큼은 직접적으로 ‘진노했다‘는 애기도 나온다. NH농협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회장이 내정되고,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
2013.06.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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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