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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가시화, 올해만 국적포기자 2만5000여명…최근 10년 중 최대치
최근 10년간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이들이 21만여명에 이르고, 특히 올해는 1~7월에만 2만5362명에 달해,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적을 포기한 이들은 21만2569명으로, 같은 기간 국적취득자 14만6153명보다 1.5배...
2016.09.19 09:38
홍철호 “박원순, 국무회의 거의 불참...정부와 소통의지 있나?”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이 “올해 8월말 기준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의 국무회의 참석률은 8.1%”라며 “박 시장은 정부와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홍 의원이 19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입수ㆍ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올해 8월까지 모두 37번의 국무회의 중 단 세 차례만...
2016.09.19 09:26
“박원순 서울시장, 상반기 국무회의 참석률 8.1%” 극히 저조
[헤럴드경제]박원순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은 19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출받은 행정자치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률은 8.1%에 그쳤다”며 “1월부터 8월 사이 열린 37차례의 회의 중 단 세 차례만 참...
2016.09.19 09:21
정부, 北수해지원 가능성에 “……”
북한이 최악의 수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정부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19일 통일부 당국자는 대북 수해지원 여부에 대해 “피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시급성, 북한 당국의 공식 요청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수해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이날 오전까지 북한...
2016.09.19 09:21
北핵이 덮은 추석 밥상 민심…당ㆍ청, 野에 근소한 판정승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정국이 ‘경주 지진’을 넘어섰다. 지진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탔다. 리얼미터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8일 국민일보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앞서 12~13일 조사 결과 대비...
2016.09.19 09:16
‘경주 여진’ 계속되는데…“재난대응 민관협력 강화해야” 국감 지적은 1년째 ‘허송’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强震ㆍ진도 5.8 규모)의 여파가 1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ㆍ시민사회와 함께 재난에 대응하고자 구성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민관협력위원회)’는 여전히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관협력위원회의 전문가 영입ㆍ예산확보ㆍ실질적 활동을 위한...
2016.09.19 09:14
‘지진ㆍ북핵’ 국감에 與野 잠룡 경쟁, 정책 선점 대결까지…쉴 틈 없는 추석 후 정국
추석 후 정국은 곳곳이 변수다. 국회는 곧바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시즌에 돌입한다. 상임위원회별로 민감한 현안이 걸린 데다 북한 핵실험과 지진까지 겹쳤다. 여야 잠룡 경쟁도 가속도가 붙었다. 국회개혁이나 가계부채 해소, 남북정상회담 등 각 당이 경쟁적으로 제안한 안건도 언제든 국회를 뒤흔들 변수다. 국회는 ...
2016.09.19 09:03
국방의무 안 한 고위공직자 2520명...父子면제 92건, 3형제 동시 면제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본인에 이어 자식도 군대 면제 판정을 받은 고위공직자가 1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병역면제 고위공직자 2520명 중 자식(직계비속)이 군대면제를 받은 인원은 92명인 것으로 나타...
2016.09.19 09:02
주승용 “당원 배제된 100%국민경선 대선 후보 뽑아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주승용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은 19일 “당원이 포함된 (대선)경선을 하면 외부에서 누구도 (당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며 “100%국민경선 같은, 당원이 배제된, 국민들이 좋아하는 룰을 만든다면 (국민의당이)플랫폼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당원과 지역위원장 등 당 조직이 안철...
2016.09.19 08:43
한미일 외교장관 “北도발은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제재 초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강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매리어트 이스트 사이드 호텔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한다는 내용의 ...
2016.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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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