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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보다 2배 이상 넓은 광화문, ‘反조국’ 함성 가득
광화문 광장과 양쪽 10차로 도로, 그리고 서울시청 서울광장과 남대문까지 조국 사퇴를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3일 오후 열린 조국 사퇴 집회는 광화문 광장 시작점부터 서울광장까지 인파로 가득했다. 주최측은 시작과 동시에 100만명이 넘었다고 주장했다.인터넷 등에서는 광화문 지하철 역에서 10분 넘게 나가지 못하...
2019.10.03 14:24
서울 도심 조국 사퇴 집회 시작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도심에서 조국 사퇴 촉구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대로 일대는 물론, 서울광장과 인근 남대문과 종각역까지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시작됐다.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주도하는 대규모 집...
2019.10.03 13:24
휴전선 北돼지 논란...2년간 철책 파손 13건 있었다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북한 돼지 남하 관련, 국방부 장관이 절대 없다 공언했던 휴전선 철책이 지난 2년간 13번 파손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3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올해 2년간 9개 사단 13개소에서 GOP철책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보...
2019.10.03 11:36
[국감] 10년 새 난민 신청 50배 늘었다...862명 난민 인정
난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난민 신청이 급증하면서 인정률은 크게 낮아졌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난민 신청자는 2009년 324명에서 지난해 1만6173명으로 50배 증가했다.이 중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862명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난민으로 인정된 인원은...
2019.10.03 11:00
[국감]김정은 찬양하고 주체사상 칭송하는 국보법 위반 게시물 1만건 적발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있나’는 말과 달리, 인터넷에는 종북, 이적성 글들이 여전히 범람하고 있다.최근 5년간 포털에 올라간 국가보안법 위반 게시 글이 1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국가보안법 위반 정보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
2019.10.03 08:38
유은혜 교육부 “나경원 아들, 감사 사안인지 검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김 모 씨의 학술 포스터 제1저자 논란에 대해 "저희가 감사할 수 있는 사안인지, 확인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 씨의 논문을 지원한 서울대학교 측을 감사...
2019.10.02 20:06
황교안 “내일 비와도 집회 연다”…한국당, 광화문집회에 총력전
개천절인 3일 한국당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라는 이름의 범보수 집회를 연다.자유한국당 3일 오후 1시 광화문‧대한문‧서울역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조국 법무장관 퇴진 촉구 집회에 당원 총동원령을 내렸다.황교한 대표는 2일 한국...
2019.10.02 19:01
“피의사실 누설·공표”…민주당, 조국 수사 검사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맡고 있는 검사를 비롯한 검찰 관계자들을 고발했다.정춘숙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조 장관 친인척 수사 담당 검사와 검찰 관계자 등을 피의사실 공표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고발 대상은 ‘조 장관...
2019.10.02 18:05
[국감] 저조한 해외 특허출원…정부 1% 중소기업 4%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내에 출원한 특허·실용신안(이하 특허)을 해외에 출원한 비율이 1.1%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의 해외출원도 저조한 실정으로 나타났다.2일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정부·지자체 특허출원 3807건 중...
2019.10.02 15:04
[국감] 10대 마약범죄자, 4배 넘게 늘었다
10대 마약범죄자가 최근 7년 사이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2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의 경우 2012년 27명에 불과했으나, 2018년 104명으로 약 4배나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 올해엔 이미 124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20대 역시...
2019.10.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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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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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