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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퇴임 앞둔 日기시다 방한·방미 추진…한미일 협력 성과 과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퇴임을 한 달여 앞둔 내달 초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 광복절 전후로 불거진 친일 논란과 강제노동의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등 국내 여론이 민감한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의 방한 카드에는 양국의 복잡한 정치적 셈법이 작용한다.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 간 친분을 과시하...
2024.08.21 10:17
대통령실 “외국인력활용, 생산가능인구 확충 옵션 될 수 있어”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21일 “생산가능인구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외국인 인력 활용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유 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외국인력 확충과 관련해 “해외에서도 (외국인력 확충) 경쟁이 있다”...
2024.08.21 09:58
대통령실 “정권퇴진운동? 대답할 가치 없어…진료면허, 現 전공의 대상 아냐” [용산실록]
정부의 ‘진료 면허’ 도입 검토 소식에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특정 시점을 목표로 도입할 경우 가장 영향을 받는 건 현재 의대생들이 될 것”이라며 “의료계 반발로 해야할 것을 하지 못하면 의료개혁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간호법 추진 중단을 요구하...
2024.08.21 09:12
대통령실 "기시다 방한, 결정사항 없어…尹 언제든 만날 용의"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이전부터 일본측이 동 총리의 방한의사를 표명해왔다"며...
2024.08.20 21:18
“영수회담 정해진 바 없다” 선 긋는 용산…다가오는 결단의 시간 [용산실록]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이 열리지만, 대통령실은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회담 성사 조건으로 대통령실이 밝힌 ‘국회 정상화’ 물꼬는 열렸지만 살인자 발언,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거부권 정국 등으로 민주당과의 대치는 풀리지...
2024.08.20 09:33
대통령실 “플랫폼 행태 문제의식…법 개정 등 종합 검토”
대통령실이 티메프 미정산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 개인정보 유출, 만나플러스까지 이어진 온라인 플랫폼의 행태에 메스를 들이댈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상황 전반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다”고 한만큼 법 개정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플랫폼 업체...
2024.08.20 08:22
尹 “어떤 北 도발에도 강력대응 태세 갖출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며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또 북한이 핵·미...
2024.08.19 11:32
尹 “반국가세력 곳곳서 암약…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며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 군당국이 이날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돌입하는 가운데 &ld...
2024.08.19 10:29
[속보] 尹 “국가 총력전 태세 필요, 반국가세력 곳곳 암약”
[속보] 尹 “국가 총력전 태세 필요, 반국가세력 곳곳 암약”
2024.08.19 10:07
“정상 바뀌어도” 한미일 협력 공고…대통령실, ‘자신감 강조’ 극일 전면에 [용산실록]
한미일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내놓고 앞으로의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캠프 데이비드 1주년인 지난 18일 한미일 협력 주요 성과를 통해 “한미일 협력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이 증대하고, 우리의 위상 제고에 기...
2024.08.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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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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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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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