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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검증에 무게 둔 대통령실, 개각 시일 더 걸릴 듯…저출생수석도 난항
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개각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적합한 후보군을 찾는 일이 만만치 않은데다, 야당의 견제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속도'보다 적합성에 초점을 두겠다는게 대통령실의 기류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저출생수석 인선은 4명이 압축된 가운데 '...
2024.06.17 21:13
[속보] 尹 “의료계 불법진료 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들 절반가량이 무기한 집단 진료거부(집단휴진)에 돌입한다. ...
2024.06.17 14:32
18일 한중 외교안보대화 개최...韓, 中과 손잡고 러 견제
한반도 외교 시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동시에 서울에서는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린다. 국제사회가 중국의 러시아 지원을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계기로 러시아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해 북중러 구도를 흔들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서울에선...
2024.06.17 11:19
18일 한중 외교안보대화…韓, 中과 손잡고 러 견제
한반도 외교 시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4년 만의 방북과 동시에 서울에서는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린다. 국제사회가 중국의 러시아 지원을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계기로 러시아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해 북중러 구도를 흔들겠다는 구상이다. 18...
2024.06.17 10:29
순방 마친 尹…첩첩산중 현안 속 ‘감세 카드’ 꺼냈다[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자마자 다시 국내 현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우선 종합부동산세의 사실상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완화 등 ‘감세 카드’로 정국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다만 각종 특검법을 앞세운 야당의 맹공이 예고된데다, 의정갈등도 퇴로가 보이지 않는 등 난...
2024.06.17 10:10
중앙亞 방문한 '1호 영업사원', 韓기업 수주 물꼬 텄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 전 분야별로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토대를 쌓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국빈 방문했다. 5박7일...
2024.06.16 19:1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30%로 인하 검토 중"
대통령실은 16일 "현재 종부세제 및 상속세제 개편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종부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에서 30%로)는 여러가지 검토 대안들 중 하나"라며 "구체적인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세수 효과, 적...
2024.06.16 17:19
尹, ‘핵심광물 협력’ 중앙亞 순방 끝…K-실크로드 지지 확인 [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갖추고, 각국 정상들로부터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외교 지평을 중앙아시아로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
2024.06.16 04:05
[속보] 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서울도착
[속보] 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2024.06.16 03:47
김건희 여사 만난 우즈벡 영부인, 유기견 보호-양국 협력 공감대 나눠
김건희 여사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쿡사로이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영부인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친교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 6년 넘게 거주한 인연이 있는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차녀인 샤흐노자 미르지요예바 사회보장청 제1부청장도 깜짝 참석했다. 김 여사는 우즈베키스탄 측의 환대...
2024.06.1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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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