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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차량 2부제…관공서 출근시간도 10시로
오는 4~5일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서울시내 및 경기 북부 일대에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서울지역 공공부문은 의무적 자동차 2부제를, 민간부문은 자율적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다. 4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자동차만, 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자동차만 운행하도록 한다. 경기...
2024.06.02 21:32
尹,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찬…"대북 제재 철저 이행" 의견 모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갱신된 양국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2024-2028년간 10억달러 규모 지원)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개발 사업들이 새롭게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양 ...
2024.06.02 20:35
대통령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배제 안해…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
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연이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최근 행태에 대해 "정상 국가로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
2024.06.02 18:01
“버리겠다” 尹축하난 거부에 “도의 저버렸다”…개원 첫날부터 ‘불통’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줄줄이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인간적인 도의를 저버렸다”며 맹비난 했다. 31일, 22대 국회가 시작된 첫날 부터 정치권이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2024.06.01 08:34
尹 "협력 강화, 시에라리온 국가발전 계획 이행 도움되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 정상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협력 관계를 경제, 농업, 교육 등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제반 분야에서 양...
2024.05.31 15:2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상속세 등 세제 개편 논의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포함해 전면적인 세제 개편을 살펴보고 있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상속세, 유산세 등 종합적 세제 개편안을 검토 중이다.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이 종부세 등 각종 세제 개편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
2024.05.31 14:34
尹 “지나간 건 다 잊고”…유승민 “뭘 잘못했는지 벌써 다 잊었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총선 참패 후 처음 열린 연찬회에서 '반성, 쇄신, 혁신, 변화, 개혁' 같은 말은 나오지도 않았다”며 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을 돌아보며 이처럼 밝...
2024.05.31 13:20
尹-시에라리온 대통령 정상회담, TIPF 체결·K-라이스벨트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교역, 투자, 농업, 교육 등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양국 간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역, 투자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
2024.05.31 13:01
“외압 목적이면 이렇게 했겠나”…‘尹-이종섭 통화 논란’ 침묵 택한 용산의 고민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통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외압 목적이면 경찰청장에게 전화했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수사 중인 사안인만큼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각종 보도가 쏟아지며 의혹이 커지자 참모진들 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선긋기에 ...
2024.05.31 09:21
尹 "2032년 달착륙…2045년엔 화성에 태극기, 100조 투자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
2024.05.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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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