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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은 ‘봉’인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부담만 안겨줘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경인고속도로에서 연간 368억원의 통행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공사는매년 거액의 통행료를 챙기면서도 교통 체증이 심각한 인천 구간에 따른 개선안은 전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인천시민은 연간 거액의 통행료를 지불하고도 오랜 기간...
2011.06.07 09:40
민노총, 검찰 압수수색 대비 서버 폐쇄
민주노총이 노동계의 소액후원 정치자금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비해 서버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노총은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 등에 대비하려고 지난 3일 오후부터 서버 폐쇄를 비롯한 여러 보안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민노총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있다.민노총이 서...
2011.06.07 09:33
뮤지컬로 아동 성폭력 예방한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빨간 모자야, 노래를 부르렴!’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부는 아동을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2011.06.07 09:31
감기약 구하려 30분 심야 ‘뺑뺑이’..여기자 당번 약국 체크해보니
“오늘 영업 이미 끝났는데요”6일 오후 9시 30분. 헤럴드경제 취재진의 전화를 받은 서대문구 E약국 약사는 약을 사러 가겠다는 주문에 단호하게 말했다.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당번약국’(http://www.pharm114.or.kr/) 사이트에 이곳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고 적혀있었다. 약사는 “휴일이라 오늘 피곤하다”며 “9...
2011.06.07 09:30
연루의원 줄소환 초일기...뿔난 檢 칼끝 `거악' 겨눈다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실상 정치권 초토화를 위한 준비태세를 마쳤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의 검찰소위원회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법제화에 합의했지만, 청와대가 지난 6일 거악척결 차원에서 중수부 폐지에 반대입장을 내놓으면서 ‘성역없는 수사’의 추진력을 한껏 받았기 때문. 청와대...
2011.06.07 09:27
서초구, 요금 계산하고 자동차세 체납징수하는 ‘똑똑한 주차장’ 운영
“서초구청 주차장에 들어오실 때는 손 내밀지 마세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주차권 발급 없이도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체납차량을 쏙쏙 골라내 세금을 받아내는 똑똑한 스마트 주차장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차장입구에서 차량진입과 동시에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자동차번호를 운전...
2011.06.07 09:21
‘제3의 노총’, 국민노총 설립준비위 구성, 3개 노조 가입 결정
오는 7월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제 3노총(가칭 국민노총)’ 출범을 위한 활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설립준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3개 노조가 출범에 동참하기로 했다.7일 국민노총 설립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서울지하철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국민노총에 가입하기로 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전국지...
2011.06.07 09:12
인천부평서, ‘생활기록부 조작사건’ 인천 S고 교사 검찰 송치
인천부평경찰서는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사전자기록등위작 등)로 인천 사립고등학교 S고 교사 A(45)씨와 교무부장 B(49)씨에 대해 기소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교무부장인 B씨와 상의한 끝에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던 3학년 학생 2명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06.07 09:08
60대女, 치매남편 살해 기도후 투신자살
치매로 인한 고통은 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일까. 60대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남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경북 경산시의 한 주택건물에서 이곳에 사는 A(67.여)씨가 거실에서 남편 B(77)씨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 상처를 입히고 자신은 건물 3층 옥상...
2011.06.07 08:42
김종창, 아시아신탁 주식 명의 신탁 소명될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가 7일 소환방침을 밝힌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은 부산저축은행 구명로비 혐의와 함께 아시아신탁 주식 명의 신탁 의혹까지 나와 궁지에 몰려있다. 김 전 원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는 은진수(50.구속) 전 감사위원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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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노치원 백기든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아파트 고지 보인다 [부동산360]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4일 영등포구청은 이날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