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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제자 위해…아이 안고 수업한 교수님 ‘훈훈’
[헤럴드경제] 사정상 아이를 학교에 데리고 올 수 밖에 없던 제자를 위해 아이를 직접 안고 수업을 진행한 미국 교수가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의 데브리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다니는 싱글맘 어맨다 오스본은 이틀 전 두 살 배기 아들 재비어를 친척이나 보모에게 ...
2015.09.24 10:41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또 대규모 軍기지
러시아가 크림 반도 합병 이후 첨예한 갈등 관계에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대에 대규모 군사 기지 건설할 계획이다.로이터통신은 현장 근로자들과 공공문서 등을 근거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5㎞ 떨어진 보구차르 지역에 위치할 새 기지에는 5210명가량의 군인들이 거주할 수 있으며 중화기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2...
2015.09.24 10:33
시진핑 “해킹과 무관”에 美언론 “중국군 소속 해커 확인했다” 주장
미국을 방문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해킹의혹을 부인하기 무섭게 미국에서 중국의 해킹사실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사이버보안회사 스래트커넥트(ThreatConnect)와 보안컨설팅회사 디펜스그룹(DefenseGroup IncㆍDGI)는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중국의 사이버 공격과 정부의 연계를 분석하...
2015.09.24 10:29
車업계, ‘조작’의 흑(黑)역사…검사 때 실주행 환경과 다른 이중잣대 만연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에는 오래전부터 각종 검사관련 조작이 만연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지난 수십년 간 자동차 업계가 차량시험 도중 주행거리와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하는 방법들을 알아냈고, 유럽에서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검사용 차량...
2015.09.24 10:21
[나라밖]유럽 젊은이, 비만-담배-술 때문에 수명 짧을 듯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의 젊은 층이 그들의 할아버지-할머니 세대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 국가들이 젊은 층의 흡연과 음주, 비만에 제동을 거는 데 실패했다며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WHO에 가입된 53개 유럽 국가 인구의 30%가 흡연자이며, ...
2015.09.24 10:02
교황, 환호하는 美시민에 이민-기후변화 분명한 메시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이민, 기후변화 등 정치적으로는 민감하지만, 도덕적으로는 분명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교황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1만1000명 청중을 향해 “이민자의 아들로서, ...
2015.09.24 09:59
세계은행, 빈곤한계선 하루 1.25달러→1.92달러로…각국 분배정책 변화 예고
세계은행(WB)이 빈곤선 기준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25년만의 이번 조정으로 전세계 최빈곤층 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각국의 경제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WB가 빈곤선 기준을 수입 1.25달러(약 1500원)미만에서 1.92달러(약 2230원)달러 미만으로 올릴 계획이라며 24일 이 같이 보도했...
2015.09.24 09:46
‘친구, 고마워’ 아베 SNS 망신살 “내가 대신 사과한다”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답신을 보내려다 국제적인 망신살만 뻗쳤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1일 아베 신조 총리의 61번째 생일을 맞아 트위터로 “내 친구, 아베 신조씨.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를 ...
2015.09.24 09:18
中 최대 포털 바이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서경덕 교수 “바로잡기 착수”
[헤럴드경제] 중국 최대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두에서 ‘지도 찾기’를 하면, 한국 지도나 일본 지도 모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일본해’(日本海)로 표기해 놓았다.중국 2위의 검색 사이트인 써우거우(搜狗)와 중국 최대의 인터넷...
2015.09.24 09:15
<나라밖> 日정부, 글로벌 ‘친일파 리스트’ 만든다
일본 정부가 외교 업무에 활용할 목적으로 이른바 해외에서 일본과 친한 ‘친일파 리스트’를 만들어 각 부처와 공유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에 관심이 많거나 우호적인 해외 지식인과 유학생을 선정해 지일(知日)ㆍ친일(親日)파 리스트를 만들어 일본 외교업무에 활용...
2015.09.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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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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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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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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