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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식을 바로 플라스틱에?…‘포장’이 건강을 위협한다 [식탐]
지구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은 개인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학술지 ‘유해물질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실린 영국 헐요크의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플라스틱에 자주 노출될수록 체내 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뒤덮...
2023.03.22 16:16
직접 요리만 해도 달라져요…가정 내 ‘저탄소 식단’ [식탐]
식생활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시스템의 전환에서 중요한 분야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저탄소 식단’을 실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 저탄소 식단의 실천은 가정에...
2023.03.20 16:16
‘아침밥은 왕·저녁은 거지처럼’ 실제 효과 봤더니…[식탐]
음식은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하루 중 ‘언제’ 먹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최근 보고된 연구를 살펴보면, 하루 세 끼중 아침 식사는 충분히 먹고, 저녁 식사는 적게 먹어야 건강과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침 식사는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는 옛말과 비슷하...
2023.03.19 14:11
“요즘 우리 부장님, 점심마다 여기 와서 줄 서십니다” [식탐]
“가볍게 먹기 좋아요. 요새는 부장님하고도 자주 갑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직장에서 일하는 한모(33) 씨는 얼마 전부터 점심을 위해 샐러드 전문점을 찾는다. 한씨는 “소화가 잘돼 오후 근무에도 부담이 없다”고 했다. 샐러드 전문점이 최근 직장인의 인기 식당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3.03.18 14:11
“흰 밀가루 NO!”…쌀빵,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어요 [식탐]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정에서 빵을 구워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흰 밀가루를 피하려는 하거나, 보다 건강한 빵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쌀가루도 좋은 대체 재료다. 쌀빵에 대한 선입견만 버린다면, 밀가루보다 작업 과정이 더 빠르고 다양한 종류의 제빵도 가능하다. “쌀빵, 발효시간 더 빨라&rd...
2023.03.15 11:41
“어머니, 쑥이 몸에 좋아도 도심서 캐시면 안됩니다” [식탐]
요즘 제철인 쑥이나 냉이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봄나물이다.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은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됐다. 또 탄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세포의 노화를 지연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2023.03.13 17:10
커피, 그렇게 자꾸 마시면 큰 병에 걸립니다 [식탐]
“카페인 수혈 또는 노동 음료.” 올해 1월 미국의 요리 전문매체 테이스팅테이블(Tasting Table)은 한국인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은 단어로 설명했다. 한국인에게 커피는 ‘일을 하기 위해 가장 선호되는 음료’라는 분석이다. 외국 매체가 한국인의 커피 섭취를 분석할 정도로, 한국...
2023.03.12 14:11
“시커먼 손으로 정신없이…” 입대면 ‘홀린다’는 음식 [식탐]
“음, 진짜 맛있어!” 모두들 양손을 까맣게 물들여가며 허겁지겁 음식을 먹는다. 얼마 전 JTBC 예능 ‘특파원 25시’에서 출연진이 대파를 검게 구워서 먹던 모습이다. 출연진은 대파의 새까만 비주얼에 한 번, 입에 들어간 순간 예상치 못한 맛에 또 한 번 놀랐다. 대파구이와 비슷한 스페인 ‘...
2023.03.11 14:11
BTS만 ‘보라’?…“한국인, 보라색 많이 먹어야” [식탐]
보라색은 글로벌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상징색으로 유명하다. BTS의 활약 덕분도 있지만 최근 유행 컬러로 보라색이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의 마케팅컬러로도 이용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보랏빛이 강세를 보인다. 특히 ‘퍼플 푸드’가 가진 영양소가 부각되며 더 주목받는 추세다. 올해도...
2023.03.08 17:16
건강해지려면 쌀에 이것저것 섞은 밥을 드세요 [식탐]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에는 자주 눈에 띄지만, 일상 밥상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음식이다. 하지만 오곡밥에는 쌀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가 가득 채워져 있다.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매일 먹는 밥을 오곡밥 같은 잡곡밥으로 바꾼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간편히 보충할 수 있다. 실제로 1998년 &l...
2023.03.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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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