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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이해준> 인문학이 필요한 시대
국가의 근본을 세우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의 근원에 대한 성찰보다 정치적 이익을 위한 파상적 이념공세가 이어진다면 독립적 개인이 다시 집단에 용해되면서 정신적 황폐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더 자유로워졌습니까? 그래서 더 행복해지고, 더 유연해지고, 가족·이...
2013.09.05 11:19
<데스크칼럼>인문학이 필요한 사회/이해준 문화부장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더 자유로워졌습니까? 그래서 더 행복해지고, 더 유연해지고, 가족이나 이웃들과 더 잘 지내게 되었습니까? 지식이 증가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더 생기발랄해지고 상상력과 창의성도 더불어 늘어났습니까?”인문학 관련 강연과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최진석 서강대 철...
2013.09.05 09:58
<쉼표> 간디
‘인도의 국부’이자 최고의 비폭력 평화주의자인 간디가 마지막 144일을 보낸 곳은 외국공관이 자리잡은 뉴델리의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그곳에 간디 스므리티(Gandhi Smriti)라는 기념관이 세워져 있는데, 간디는 1948년 1월 30일 여기서 강연을 하다 한 힌두교도의 총탄에 맞아 79세의 일기를 마친다. 그 자리에 “나는...
2013.09.04 11:16
<세상 속으로 - 신율> 이석기가 남긴 것
일반 국민의 상식과 다른통진당의 너무도 위험한 ‘상식’정당해산 해도 의원직 남아자격 박탈만이 해법인데…‘이석기’라는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한마디로 납량특집이 따로 필요없다는 얘기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RO인가 뭔가 하는 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도대체 이들의 정신적 시계는 ...
2013.09.04 11:15
<사설> 정권의 명운을 걸고 식품범죄 척결하라
부정ㆍ불량식품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과 함께 박근혜정부가 꼭 없애겠다고 약속한 ‘4대 사회악(惡)’의 하나다. 식품 범죄는 불특정 다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기에 최대한 엄중하게 다스리는 게 마땅하다. 정부도 수시로 이를 강조해왔다. 식품의약안전청을 ‘처’로 격상시키고 인원을 대폭 보강한 것은...
2013.09.04 11:09
<사설> 소름 돋는 통진당 이석기 부류의 의정활동
국회의원 한 명을 잘못 택하면 얼마나 큰 탈이 벌어지는지를 우리는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체포동의요구서에 기록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엽기적인 북한 전투용어를 새삼 거론하자는 게 아니다. 그의 내란음모 혐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면서 불거지는 또 다른 광경이다. 결론은 그에 의한 국가안...
2013.09.04 11:09
<헤럴드 포럼 - 박상근> 복지는 곧 ‘세금청구서’다
‘복지=세금’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그런데 정부가 증세 없는 복지를 외치면 국민에게 복지만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인식을 조장해 복지재원마련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박근혜정부는 공약 이행에 필요한 134조8000억원 중에서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원 확충으로 50조7000억원, 세출 절감을 통해 84조1...
2013.09.04 11:09
<데스크 칼럼 - 박승윤> 5년 단임제, 이젠 바꿀 때 됐다
5년 단임에 묶여 있는 현 시스템에서는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아무리 외쳐도 대통령이 근시안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단임제의 틀을 깨 대통령에게 연임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정부는 지난달 말 4년 전 산업은행에서 분리됐던 정책금융공사를 다시 산은에 흡수하는 내용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방안’을 내놓...
2013.09.04 11:08
헤럴드포럼)복지는 곧 ‘세금청구서’다 - 박상근(세영회계연구소 대표)
박근혜정부는 공약 이행에 필요한 134조8000억 원 중에서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원 확충으로 50조7000억원, 세출 절감을 통해 84조1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정부는 근로자들에게 연 1조3000억 원의 세금청구서를 보내는 세법 개정을 추진하다가 조세저항에 부딪혀 증세 규모를 대폭 줄인바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이 금...
2013.09.04 10:25
<쉼표>간디/이해준 문화부장
‘인도의 국부’이자 최고의 비폭력 평화주의자인 간디가 마지막 144일을 보낸 곳은 외국공관들이 자리잡은 뉴델리의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그곳에 간디 스므리티(Gandhi Smriti)라는 기념관이 세워져 있는데, 간디는 1948년 1월30일 여기서 강연을 하다 한 힌두교도의 총탄에 맞아 79세의 일기를 마친다. 그 자리에 “나는...
2013.09.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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