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희망도 실망할 것도 없는 무미건조한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취임 후 처음 내놓는 신년사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문 대통령도 이런 관점에서 삶의 질 개선과 혁신 성장, 평화적 남북관계 진전과 개헌 등을 강조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국정 운영 방침과 각오를 다시 한번 피력한 것이다. 그러...
2018.01.10 11:05
[사설]세제·수급·편익까지 감안돼야 부동산 종합대책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은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방향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그는 “보유세 개편은 조세 형평성과 거래세와 보유세의 세입세출 상황,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검토중”이라면서도 “부동산시장의 단기적 가격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것도, 단순하게 ...
2018.01.09 11:28
[사설]임대료 낮춰 최저임금 혼란잡겠다는 손쉬운 발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올해 처음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제일 먼저 지시한 것은 최저임금 대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저임금은 반드시 인상돼야 한다”며“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최저임금이 올들어 큰 폭 오르면서 그 후폭풍이 예상보다 훨씬 거세다. 특히 영세...
2018.01.09 11:28
[사설]대학이 더 이상 가난구제 사다리 못되는 현실
대학교육이 계층 고착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이진영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최근 연구결과는 관성처럼 진행되는 대학진학이 얼마나 의미없는 일인지를 일깨워준다. 이 위원은 최근 발표한 ‘자녀의 학력이 부자간 소득계층 대물림에 미치는 영향’ 논문은 개천에서 용나는데 가장 중요한 사다리였던 교육이 이젠 오히...
2018.01.08 11:32
[사설]남북대화 北의 비핵화 의지 담겨야 비로소 의미
남북 고위급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남북이 2년여만에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물론 우리 정부도 평창 올림픽 논의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성과도 기대하는 눈치다. 더욱이 북한의 실세 인사가 평창 올림픽 대표단을 인솔하게 되면 대회 ...
2018.01.08 11:32
[사설]막오른 한미FTA 개정협상, 균형이 화두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협상단이 워싱턴 D.C. 현지에서 마이클 비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착수했다.양국이 들고 나올 카드는 거의 윤곽이 드러나 있다. 미국은 무역적자가 큰 자동차의 비관세장벽 해소와 자동차ㆍ철...
2018.01.05 11:00
[사설]‘공조 균열’ 우려 씻기에 충분한 한미 정상간 통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늦게 전화 통화를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했다. 두 정상의 이날 통화는 평창 겨울올림픽 안전보장과 성공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이 요지다. 그 일환으로 키리졸브 등 한미군사훈련을 올림픽 기간 중 연기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에 이미 제안...
2018.01.05 11:00
[사설]사라지는 기부 천사…운용 투명성 높여야 돌아온다
절정으로 치닫는 동장군 위세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는 소식이 안타깝다. 연말연시 쏟아져 나오는 각종 기부 관련 통계를 보면 그 정도의 심각성이 잘 드러난다. 실시간 기부 추세를 가장 잘 반영한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상황이 우선 그렇다.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2018.01.04 11:30
[사설]기업이 “일 벌이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아이러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신년회에서 “기업들이 많은 일들을 새롭게 벌일 수 있게 제도와 정책을 설계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박 회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기업 규제 수준이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보다 높다”고 일갈했다. 그런에도 또 하룻만에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정...
2018.01.04 11:30
[사설]위기의 자영업, 그중에도 벼랑끝에 선 영세음식점
대표적인 서민 창업의 터전인 음식점ㆍ주점업에 드리운 먹구름이 심각하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술ㆍ혼밥 소비 풍조와 2016년 하반기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이들 업종의 경기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3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은 전년 같은 ...
2018.01.03 11:17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