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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 시스템반도체 키우려면…작고 건실한 기업들과 개방적 파트너십 중요”
“한국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작고 건실한 기업들과 보다 개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태계를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경기도 용인에 전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의 류수정 대표(사진)가 주요...
2023.03.18 17:31
우리 단지엔 4000평 스케이트장이…개포는 클라스가 다르네[부동산360]
서울 강남 개포 재건축 아파트에 ‘단지 내 빙상장’이 거론되고 있다. 빙상장을 원하는 주민 수요가 늘면서, 재건축 단지에 마련될 공공체육시설의 용도로 빙상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통상 GX(Group Exercise) 피트니스 시설, 수영장, 골프장 등이 단지 내 체육시설로 들어서온 상황에서 ‘빙상장 건...
2023.03.18 13:55
“중국에 안방 못 내줘”···국내 면세점, 작정하고 입찰한 까닭 [언박싱]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이 1차 마무리됐습니다. 사업제안평가점수(60점)와 가격평가점수(40점)를 합산한 결과, 신세계디에프·호텔신라·현대백화점면세점이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국내 1위 면세기업인 롯데면세점, 세계 최대 면세기업인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은 2라운드 ...
2023.03.18 12:29
증시가 올라도내려도 비트코인은 ‘스마일’[투자360]
기존 금융시스템이 불안정해도 진정세에 접어들어도, 비트코인은 웃고 있다. 호황에도 불황에도 강세를 막을 수 없다는 세계 기축통화 달러의 ‘스마일이론’이 떠오른다. 은행의 파산으로 전통 자금의 피난처로 주목받은 가상자산 시장이, 은행 안정화를 유도하는 유동성 자금 공급으로 증시가 상승하자 여기에도...
2023.03.18 08:52
이부진 ‘주총 패션’ 뭐길래?…‘하객룩’ 이어 또 시선집중 [언박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주총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하객룩에 이어 공식 행사에 등장만 했다하면 이 사장의 패션 아이템이 연일 화제다. 이 사장은 16일 오전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옷차림으로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소매가 넓은 미디 기장의 블랙 드...
2023.03.18 08:51
'전공의·간호사 10여명 성추행 의혹' 서울아산병원 교수 직무정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전공의와 간호사 등 1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무배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A교수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성추행 신고를 접수하고 A교수를 진료에서 배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A교수에게 성추행 또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는 전공의와 간호사 등...
2023.03.18 08:18
美 WP, 韓의 '69시간제' 반발 보도..."최장시간 노동 자랑 아냐"
"한국은 노동시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이는 자랑이 아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주 최대 69시간을 포함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을 둘러싼 한국 'MZ세대'의 반발을 소개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WP는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69시간제를 원한다. 청년층...
2023.03.18 08:09
美SVB사태, ‘매도가능증권’을 알아야 진짜다 [투자뉴스 뒤풀이]
최근 금융 시장에 가장 핫한 소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입니다.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이 망했으니 그럴 법도 한데 더군다나 주 고객이 기술 스타트업이라고 하니, ‘미국은행 + IT기업 = 초대형 이슈’가 됐습니다. 다행히 SVB파산 이후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선 덕에 일단락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2023.03.18 08:01
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김대환 전 중노위 사무처장 선임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18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대환(58)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3월 16일까지다. 신임 김대환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
2023.03.18 08:01
작년에만 ‘11.4억’ 연봉 챙긴 은행원…은행장보다 1억원 더 받은 비결은[머니뭐니]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에서 근무한 직원들 가운데 11억원이 넘는 연봉을 챙긴 사례가 나왔다. 이는 4대 시중은행의 모든 임직원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보수총액이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근무한 해당 직원은 박성호 전 하나은행장(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보다 약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더 책정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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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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