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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답률 33%…2500명이 풀어본 가상자산 OX 문제 뭐길래 [투자360]
한국금융소비자재단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과 관련된 OX 문제 10문항을 풀게 한 결과, 정답률이 평균 33.1%로 나타났다. 재단측은 “비교적 쉬운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OX 문제의 정답률이 50%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해당 문항은 아래와 같다. 2번과 3번, 8번 문항은 정답률이 10...
2023.07.02 07:01
“한전채에 밀려”…울며 겨자먹기로 단기채 쏟아내는 카드사[머니뭐니]
한국전력공사의 회사채(한전채) 발행에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카드사가 단기물 채권을 쏟아내고 있다. 2금융권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자금 조달을 최대한 해놓겠다는 판단이지만, 장기물 발행은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다. 업계는 4%대에 재진입한 여전채 금리가 지금보다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
2023.07.02 07:01
국내 PEF, 글로벌 투자 확대…4년 새 '10배'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해외 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4년 전과 비교해 규모를 10배 가까이 키웠다. 금융당국이 2015년을 기점으로 해외 투자 허들을 낮춰준 이후 투자 대상 다각화 성과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lsqu...
2023.07.02 07:01
“주식, 진짜 할만큼 했네요. 이젠 포기했습니다”…어느 한 투자자의 고백, 올해도 개미는 필패? [투자360]
올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의 경우 2200선에 올해를 시작했지만 지난달 2600선까지 돌파했다. 하지만 이런 상승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수익 측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도체, 2차전지 등 상승 종목이 일부에 국한돼 있을 뿐 아니라...
2023.07.02 07:00
화장품도 의류도 OEM·ODM 전성시대…“브랜드 이름 값은 글쎄” [투자360]
화장품과 의류 업종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방식)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형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경쟁 심화와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주가는 6월 한 달간 17.02%, 16....
2023.07.02 07:00
삼계탕 가격도 고공행진…닭·오리고기 작년보다 비싸다
여름의 대표적인 서민 보양식인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10%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271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655원과 비교해 10.9% 올랐다. 지난달 닭고기 ㎏당 도매가는 3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477원과 비...
2023.07.02 06:27
전국 시군구 10곳 중 8곳 사망자>출생아 …10년간 감소지역 갑절
전국 시군구 10곳 중 8곳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기초자치단체(시·군·구) 226곳 및 세종시·제주도 등 228곳 지역 가운데 인구 자연 감소를 기록한 곳은 182곳(79.8%)이었다. 전국 시군구 10곳 중 8곳은 출생아보다 사망자...
2023.07.02 06:22
"선거 지더라도 건전재정"…내년 지출 증가율 3~4%대로 하향
정부가 내년 예산상 총지출 증가율을 3~4%대로 하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경우 내년 예산상 총지출은 올해 638조7000억원에서 660조원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20조원대 수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년 총선을 의식해 세수 펑크 상황을 그대로 둔 채 현금을 뿌리지 않겠다는 ...
2023.07.02 06:18
내년 각 부처 사업 원점 재검토…국가기능·약자보호 중심 구조조정
내년 각 부처 사업 예산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예산당국이 각 부처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예산당국은 내년 사업을 국가 기본기능과 약자보호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처음부터 다시 보겠다는 것이다. 2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각 부처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
2023.07.02 06:11
연준은 2번 인상한다는데 한은은 동결?…“한미 금리차, 폭탄 될 것”[머니뭐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이상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다만, 오는 13일 예정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추가 금리 인상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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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