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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등 핵심 공급망 차질시 전략적 협력…한·영 FTA 개선 협상
우리나라와 영국이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해 핵심 공급망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특정 공급망의 위기상황 발생시 협력키로 했다. 또 양국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점에 맞춰 지난해 1월 발효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안으로 개선협상 개시를 추진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
2022.02.08 11:24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지원…산업부, 中企 160억원 투입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 개선에 2024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단지환경개선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제조 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황산화물...
2022.02.08 11:24
백화점·아웃렛도 ‘중고명품’ 뜨거운 구애
최근 핵심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중고’와 ‘명품’이 만난 중고명품 시장이 올해 글로벌 업체까지 뛰어들면서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중고플랫폼과 명품 플랫폼이 저마다 서비스를 강화하며 우위를 점하려고 나서는 가운데 기존 유통 강자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고명품 ...
2022.02.08 11:23
치솟는 유가…전기료 인상 압박 커져
국제유가 급등으로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SMP)이 전년보다 170%이상 오르면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1분기까지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한전 적자는 지난해 4조5000억원대에 이어 올해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공기업 적자는 국민 혈세로 갚아야...
2022.02.08 11:23
K-푸드 열풍 탄 식품업계…코로나 뚫고 4분기 실적 ‘好好’
식품업계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공개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 대부분이 ‘집밥’ 수혜로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팬데믹 재유행으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또한 일찌감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종합식품기업들은 K-푸드...
2022.02.08 11:23
CJ온스타일, 리빙 투자 2배이상 늘린다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플랫폼 ‘콜렉션비(COLLECTION.B)’를 운영하는 ‘브런트’에 30억원 직접 투자를 단행한다. CJ온스타일은 리빙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2배 이상으로 직간접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온라인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 대한 성장과...
2022.02.08 11:23
충청은행이 가져올 시중은행 나비효과[서정은 기자의 나·알·아]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은행 설립 움직임에 시중 은행들이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곳은 전국 시금고 강자로 통하는 NH농협은행과 과거 충청은행을 인수합병했던 하나은행이다. 충청지역 영업망을 놓고 자존심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에서 발을 빼온 시중은행들은 비교적 차분한...
2022.02.08 11:23
푸드웰, 지난해 영업익 61억…전년비 1.4% ↓
[헤럴드경제=증권부] 푸드웰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억9167만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2억9078만원으로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76억5931만원으로 3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08 11:23
생활서비스·공공임대시설 확충…서울 구도심 역세권 활성화 급물살
‘컴팩트시티’는 최근 서울 구도심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방향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6월 개정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이 대표적이다. 이 기준 1장 1절 운영목적에 따르면 ‘컴팩트시티의 도시공간구조를 지향하기 위해’ 만들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2022.02.08 11:23
킴스클럽 PB ‘오프라이스’ 1000억 돌파 눈앞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이 올해 자체 상품 브랜드(PB) ‘오프라이스(O’PRICE)’에서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프라이스 브랜드를 론칭한 지 3년 만의 성과다. 8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킴스클럽이 지난 2018년 론칭한 PB 브랜드 ‘오프라이스’가 ...
2022.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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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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