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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 신년사 공통키워드는?
재계가 신묘년, 새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목표점은 작게는 글로벌 컴퍼니, 크게는 글로벌 코리아다. 지난 한해 환율전쟁, 원자재값 상승, 세계 금융위기, 북한 리스크 등 숱한 난관을 헤쳐온 기업들은 올해 만만찮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경영환경을 다시 슬기롭게 이겨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3일 주요...
2011.01.03 12:00
SK C&C “2011년 질적성장 통한 세계 일류가 목표”
종합 IT 서비스 기업 SK C&C가 2011년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세계 일류 기업으로의 성장 드라이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3일 임직원 대상 신년사를 통해 “구조적인 혁신ㆍ변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더욱 집중하는 등 성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2011.01.03 11:57
구자홍 LS회장 “그린과 스마트, LS파트너십으로 달리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03년 창립 이후 7년간 글로벌 경영위기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는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의 땀방울로 얻은 결과”라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구 회장은 그린(Green)과 스마트(Smart)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2011.01.03 11:57
새해벽두 이건희 회장 “동반성장은 한국경제 근간”
이건희 삼성 회장은 올해 중점을 둘 경영계획과 관련해 “동반성장은 단순히 대기업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동반성장은)경영분야는 아니지만 대통령께서도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셨다”며 “중소기업을...
2011.01.03 11:56
박인식 SKB 사장, "올해 목표는 유무선 통합 리더 위상 확보"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지난 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회사의 기초 체력을 다졌다면 올해는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SK텔레콤과 더불어 국내 유무선 통합 리더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
2011.01.03 11:52
프랜차이즈 46%“경기 호조 기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지식경제부와 함께 전국 140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및 해외진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46.2%는 올해 프랜차이즈 경기가 전년 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8.3%에 그쳤...
2011.01.03 11:50
이건희 회장 "올해 더 통큰 투자, 채용하겠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올해 중점을 둘 경영계획과 관련해 “동반성장은 단순히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동반성장은)경영분야는 아니지만 대통령께서도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셨다”며 “중소기업을...
2011.01.03 11:46
김준기 회장 “미래는 꿈과 이상 갖고 준비하는 자의 것”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지금 우리가 쏟고 있는 땀과 노력은 글로벌 전문기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0년대는 동부의 7대 사업분야 하나하나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니, 새로...
2011.01.03 11:32
<포토뉴스>다시 뛰는 희망한국
다시 희망을 쏜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수출 한국’을 위해 달려왔던 기업들이 2011년 토끼의 해를 맞아 새로 껑충 뛸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현대중공업 기능장들이 한데 뭉쳐 위기 극복과 비전 실현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
2011.01.03 11:20
<굿모닝2011>“미래 10년은 100년 향한 도전의 시기”
이건희 회장 창조·혁신 강조21세기 대장정 동참 주문정몽구 회장 품질경영 화두글로벌 핵심역량 강화 역설재계 격변기 현실안주 경계‘鐵杵磨針’ 분발다짐 눈길재계가 신묘년, 새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목표점은 작게는 글로벌 컴퍼니, 크게는 글로벌 코리아다. 지난 한 해 환율전쟁, 원자재값 상승, 세계 금융위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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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