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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진약품 “올해 성장의 원년”
KT&G 계열 영진약품이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경영효율을 증대시키고 비효율 제거를 통한 사업활성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전상대(55ㆍ사진) 사장은 3일 우수사원 포상수상식을 겸한 시무식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영효율 증대를 위한 내부프로세스를 정립, 비효율 제거...
2011.01.03 16:45
사노피파스퇴르 새 사장에 랑가 웰라라트나 취임
사노피-아벤티스그룹의 백신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는 3일자로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ㆍ38) 씨가 신임 사장으로취임했다고 밝혔다. 웰라라트나 사장은 호주 멜번대에서 공학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2003년 사노피파스퇴르에 입사했다. 호주와 중국지사를 거쳐 최근에는 프랑스...
2011.01.03 16:08
허일섭 녹십자 회장 “투명경영, 글로벌 제약사 만들자”
녹십자가 지난해 급격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허일섭(57ㆍ사진) 녹십자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자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자”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도 비약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들을 일구어...
2011.01.03 12:50
<생생코스피>중외홀딩스 ‘JW홀딩스’로 새출발…새 CI 선포
중외홀딩스가 3일 ‘JW홀딩스’로 새출발 했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JW중외그룹 새 CI 선포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새 CI는 중외의 영문 약자인 ‘JW’를 워드마크로 시각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2011.01.03 11:53
<생생코스피>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올해 3호신약 등 자기제품 육성 주력”
동아제약이 올해 특징있는 신약개발에 주력,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3일 강신호(84ㆍ사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토끼띠인 강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 목표달성에 노력...
2011.01.03 11:10
한미약품 “올해 R&D 1000억원 투자…영업 혁신”
한미약품이 올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한 해 1000억원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3일 직원들에게 “과거의 한미약품을 모두 버리고 혁신하자”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쌍벌제 여파로 지난해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사장은 “제약...
2011.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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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