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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민정 전략공천에 먼저 뛰던 민주 예비후보 강한 반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략공천에 먼저 선거 운동을 진행 중이던 예비후보가 강하게 반발했다. 별다른 설명이나 사전양해, 그리고 전략공천을 위한 적합도 조사 한 번 없는 당의 결정에 탈당 같은 강한 후속 조치도 암시했다. 김상진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예비후보는 20일 “지난해부터 예비후보 등록하고 아침부...
2020.02.20 14:49
문대통령 “영화 ‘기생충’, 코로나19 사태 국민에게 큰 용기 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과 만나 “‘기생충’의 자랑스러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이 됐고 아주 많은 용기를 줬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기생충’ 제작·출연진들과...
2020.02.20 14:30
캡틴 은수미, 글로벌 드론 휩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어벤저스의 희망 영화 캡틴마블 파이럿 캐럴댄버스(브리 라슨)와 비슷하다. 필로버스터 독종으로 세상에 등장한 그녀의 정치인생은 성남시장으로 재직한지 벌써 1년7개월을 맞았다. 서울대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은 은 시장은 드론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 성남 드론위상은 한국을 넘...
2020.02.20 13:59
‘조국’으로 상처입은 與, 이해찬 수습 나서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총선’ 논란으로 커다란 상처를 입은 강서갑 수습에 나선다. 이 대표는 20일 “금태섭 의원과 김남국 변호사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격화되고 있는 공방 수습에 들어갔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훌륭한 우리 당의 재원들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
2020.02.20 12:27
[팀장시각] ‘빠’들이 흔드는 총선 중반 판세
‘빠’가 중반에 접어든 총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빠’는 특정 연예인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고생 팬들을 한때 ‘오빠부대’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영어로 하면 가수를 따라다니는 소녀 팬, 또는 광팬을 말하는 ‘그루피(Groupie)’에 해당한다. 연예계에서...
2020.02.20 11:34
면접 마친 황교안 “종로, 文정권 맞설 최전선…총선 승리 출발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그것도 국민들이 놀랄 정도로 이겨내고 그 출발점이 종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만나 “종로는 정치 일번지...
2020.02.20 11:34
윤희숙·태영호·김웅 집중 배치…통합당 ‘강남 설욕전’ 윤곽
미래통합당이 ‘스타급’ 영입 인사들을 ‘강남 3구’에 집중 배치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우세 지역에서 바람을 일으켜 그 주변으로 긍정적 효과를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황교안·나경원·오세훈’을 큰 틀로 한 한강 삼각편대에 이은 일명 강남 삼각편대...
2020.02.20 11:31
주한미군 韓근로자 무급휴직시 “업무 우선순위 조정”
미국 국방부가 19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이 지연될 경우 예고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과 관련, 업무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사태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둔 임무 수행에 한국인 근로자가 긴요한 분야를 정하겠다는 의미다. 오는 4월 주한미군 한국인...
2020.02.20 11:30
‘통합당 합류’ 의지 밝힌 이정현…안철수·조원진·김문수는?
중도·보수세력이 모인 미래통합당의 문을 닫고 올 세력이 어디일지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개인으로는 이정현 무소속 의원, 단체로는 국민의당(가칭)과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친박신당 등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의원은 합류, 다른 정당들은 연대 내지 독자세력화에 나선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 시선이다. ...
2020.02.20 11:30
李-李 ‘투톱’ 선대위 오늘 발족…민주 ‘총선체제’로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당 내 중진급 명망가를 각 권역 책임자로 세우고 지역별 전략 수립과 공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름을 내건 선대위는 총 21명으로 이뤄졌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
2020.0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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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