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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정부질문서 ‘서별관회의’ 집중질타, 조세ㆍ환율정책도 ‘뜨거운 감자’로
‘여소야대(與小野大)’ 체제 아래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야권은 ‘서별관 회의’를 주 무기로 십자포화를 쏟아냈다. “정부가 서별관 회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부실과 관계된 기관의 임직원을 면책 처리키로 했으며, 이는 책임 방기”라는 것이 골자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또 조선업 구조...
2016.07.04 10:31
[동북아 어업전쟁] 5일 한중어업문제 머리 맞댄다…불법조업ㆍ환경오염ㆍ北 연루 책임론 등 쟁점
-복잡한 동북아 및 국제 정세에 정부 대응 한계-中, 어선과 어민에 대한 산업차원 구조조정 나서야 정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해에 이어 최근엔 한강 하구까지 중국 어선이 몰려 불법 조업 문제가 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번에는 서해 조업질서에 대한 확실한 개선방...
2016.07.04 10:25
[헤럴드포토] 나란히 앉은 조응천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사진 가운데)-박주민(아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나란히 참석해 있다. 최근 조 의원은 대법원 양형위원으로 위촉된 MBC 고위 간부를 성추행 전력자로 잘못 폭로해 물의을 일으켰고, 박 의원은 현직 경찰서장의 개인신상 자료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새누리...
2016.07.04 10:13
김종인, “대우조선해양 비리의혹, 美 엔론 사태와 유사”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우조선해양 분식 회계 및 비리 의혹이 미국의 엔론 사태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채권자인 산업은행의 관리부실에 대해서는 “권력의 전리품 같은 인사 때문”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언론...
2016.07.04 10:03
노회찬 “비정규직과 정규직 차별 폐지해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4일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실현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통해 “20대 국회가 세워야 할 첫 번째 정의는 바로 노동시장에서의 정의이고 그 중심에 비정규직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
2016.07.04 10:02
[동북아 어업전쟁] 서해 대규모 인공어초 투하 北 자극할 수도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실험장으로 검토되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이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유탄을 맞았다.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방지를 위해 NLL 주변 해역에 불법조업 방지시설인 대형 인공어초 확대 설치를 위한 일반예비비 80억원 지출안을 심의ㆍ의결했다.이에 따라 NLL 인근 해역에...
2016.07.04 10:01
노회찬 “이제는 대기업과 경영진, 고소득층 증세해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4일 “대기업과 경영진, 고소득층이 경제위기 시대에 증세 등을 통해 공동체의 유지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통해 “대기업과 고소득자들이 좀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 사회에 기여하고 약자들도 기본권을 누리는 복지국가를 만드는...
2016.07.04 10:01
노회찬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고 세비 절반으로 낮춰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남용을 막고 세비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주장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독일의 약 절반인데 국회의원 세비는 독일과 거의 같다”며 “국민소득 대비 의원 세비를 독일 수준으로 받으려면 세...
2016.07.04 10:01
[헤럴드포토] ‘호남 역할론’ 고개드는 국민의당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 사퇴 이후 국민의당 내에서는 ‘호남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6.07.04 09:56
김기선 “국회의원의 명예훼손 발언, 징계할 필요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인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고위 간부를 성추행 전력자로 잘못 폭로한 일을 두고 4일 “(국회의원이) 권한을 이용해서 명예훼손을 하거나 인권침해하는 경우 윤리특위에서 적절히 심사하고 해당 발언에 따라 일정한 징계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
2016.07.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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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압구정 80억 집주인 나이에 화들짝…92년생이 사들였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난 2월 80억원에 구매한 매수자가 30대 초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소식이 더욱 자주 목격되고 있다. 19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김모씨는 1992년생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