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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기쁨조에 돈 '펑펑'"
[헤럴드경제] 극심한 기근으로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여전히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영국 데일리스타가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기근에도 불구 자신과 측근들을 위해 약 218억 원을 고급 스포츠 자동차를 사는데 소비하였으며...
2016.07.04 01:31
朴대통령, 4일 국무회의…정치현안 거리 두고 추경ㆍ테러 대응 강조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인 가운데 국정현안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열리지만 이번 주에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잡히면서 월요일로 조정됐다.청와대는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라는 점과 국무회의 정족수를 감안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헤럴...
2016.07.03 15:33
국민의당 “기초연금 산정 시 보훈급여는 소득서 제외”
국민의당이 기초연금 산정 시 보훈급여는 소득에서 제외하는 기초연금법을 개정을 추진한다.국민의당은 3일 국가유공자가 기초연금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기초연금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소득과 재산 수준을 고려해 매달 최고 20만원(물가상승률 반영 작년은 최고 2...
2016.07.03 14:51
與 전대 주자들 “집단지도체제 안 돼” 집중포화, 코너 몰린 친박
오는 8월 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이 “순수집단지도체제 유지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아 외쳤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한 단일성집단지도체제의 도입을 특정 계파의 논리로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친박(親박근혜)계 이주영 의원은 물론, 최고...
2016.07.03 14:31
이주영 “집단지도체제 안 돼, 대표에 힘 실어야” 친박 주류와 견해차
이정현-김시곤 통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에서 언론 탄압으로 비칠 수 있을 만한 표현이 있었던 것은 부적절” 3일 오전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친박(親박근혜)계 이주영 의원이 현재 새누리당이 유지하고 있는 ‘순수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잠재적 당권 주자로 거...
2016.07.03 13:40
우상호 “면책특권 포기 못해...정부 견제기능”
20대 국회 초반부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요구가 거세게 이는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면책특권은 폐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놨다.우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두 달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면책특권은 포기해야 할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2016.07.03 12:24
[與 전대 톺아보기⑥] 명예회복 위한 김희옥의 ‘승부수’도 변수
당헌ㆍ당규 개정을 통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과 ‘당권ㆍ대권 통합’ 여부가 새누리당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 ‘결단’에도 눈길이 쏠린다. 취임 초기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이어 ‘탈당파 복당 내홍’으로 거취 고민까지 하는 등 험로를 걸어온 김 비대...
2016.07.03 11:59
[與 전대 톺아보기⑤] 강석호 “당 외연 확장할 것”…‘새누리 중도보수화 탄력’ 예고
비박(非박근혜)계 김용태ㆍ친박(親박근혜)계 이주영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정국이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김무성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석호 의원은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은 “당을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고,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 서민과 중...
2016.07.03 11:33
[與 전대 톺아보기④] 이주영 “총선참패 책임자는 자숙하라, 내가 혁신형 통합대표”
새누리당의 ‘잠재적 당권주자’로 분류되던 친박(親박근혜) 이주영 의원이 드디어 웅크렸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특히 “대혁신의 첫 관문은 책임 있는 인사들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데 있다. 무엇보다 자숙해야 한다”며 전임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이 의...
2016.07.03 11:22
[與 전대 톺아보기③] 관전포인트 셋, 김ㆍ유ㆍ최 ‘거물’의 포효는 언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가 단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8월 9일 예정) 당권 쟁탈을 위한 계파 간 수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내 권력구도 재편의 분수령일 뿐 아니라, 19대 대통령 선거 승리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는 전당대회에서 보...
2016.07.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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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