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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종시 국회 분원, 與野 모두 ‘내 공약이야’
세종시 국회 분원이 때아닌 ‘주인’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시 분원을 언급하자, 새누리당은 “원래 새누리당 공약”이라고 맞받아쳤다.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공약 선점 논란이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민주가 국회를 세종시로 옮...
2016.03.29 10:57
與, “韓 경제성장률 3% 안주 안돼”…성장촉진에 방점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경제정책 공약으로 성장촉진형 거시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3%대 경제성장률에 안주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정책 외에 과감한 금융통화정책을 펼치고, 성장촉진형의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이다.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2016.03.29 10:51
[4ㆍ13총선 판세] 호남 민심 “더민주는 문재인 당” VS “국민의당 야권 분열 책임 져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지난 주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을 찾아 “특정인의 대리인이 아니다”, “호남민심을 대변하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무안, 순천, 광주 등에서 이같은 발언은 반복됐다. 그만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호남민심이 녹록치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5ㆍ18의 불꽃이 솟아 올랐던 광주 금남로...
2016.03.29 10:50
안철수 “인공지능시대에 여왕과 짜르 등장…담대한 리더십 필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9일 기존 거대 양당주도의 정치를 낡은 리더십으로 규정하고 담대한 생각과 리더십,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문제는 정치”라며 “지금 한국 정치는 리더십을 완전히 잃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인공지...
2016.03.29 10:46
김종인 첫 PK행…광주ㆍ대전 찍고 부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9일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ㆍ경남을 방문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더민주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ㆍ울산 경제살리기 결의대회에 참석해 야당의 취약지인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 지원사격을 펼쳤다.김 대표는 오후에는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도당에서 열리는 경남 국회의...
2016.03.29 10:29
[4ㆍ13총선 판세] 광주, 삼성 출신 양향자 VS 호남정치 복원 천정배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28일 찾은 광주 서구의 풍금 사거리.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천정배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 사무실이 마주보고 있다. 선거사무실 전면에는 ‘광주는 앞으로 경제는 위로’(양향자),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천정배)라는 큼지막한 글씨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서구을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
2016.03.29 10:26
여도 야도 충청표 잡기…‘국회 충청 이전’이 신호탄?
여야가 충청권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이다. 충청표을 잡으려는 러브콜을 경쟁적으로 보내고 있다. 신호탄은 ‘국회 세종시 이전’이다.‘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을 발빠르게 내놨던 더불어민주당은 하루만에 거둬 들였다. 충청표를 노린 수였지만, 포퓰리즘적 공약이라는 비난에 한발 물러선 것이다. 특히 김종인 비대위 대...
2016.03.29 10:23
[4ㆍ13 SNS] 조국, “국민의당 목표는 문재인 주저앉히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폴리페서’ 비판을 감수하고 현실정치에 활발히 참여중인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의당의 목표와 전술은 더민주를 심판하고 문재인을 주저앉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중단한 국민의당을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조 ...
2016.03.29 10:20
[4ㆍ13총선 판세] 호남쟁투…더민주ㆍ국민의당 “너를 넘어야 내가 산다”
광주와 전남ㆍ전북 등 호남은 2주 앞으로 다가온 4ㆍ13 총선의 또 하나의 승부처다.호남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에서 각각 1석이 준 10석씩에 광주 8석과 합쳐 28석밖에 되지 않지만 정치적 의미는 그 이상이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유례없는 야 대 야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호남의 총선결과는 향후...
2016.03.29 10:08
“서울시민 탈출 중”…北 황당한 선전전 ‘실소’
[헤럴드경제]북한이 연일 황당한 선전전으로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전쟁 공포로 서울 시민들이 탈출하고, 우리 군인들이 연이어 자살을 한다며 엉뚱한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는데, 지난해 8월 지뢰 도발 당시와 같은 형국이다.최근 북한은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해당 동영상을 올렸다. 내용은 다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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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