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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한 폐렴 초비상]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잠정 중단
남북관계 경색국면에서도 소통채널로 명맥을 유지해왔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로 잠정 중단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남북이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대표협의를 가졌다”며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
2020.01.30 11:35
[우한 폐렴 초비상] 北 ‘우한 폐렴’ 민심 촉각…비상방역지휘부 설치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유입 차단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중앙과 각 지역에 비상방역지휘부를 설치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보에는 주민들의 여론을 의식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식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020.01.30 11:35
[우한 폐렴 초비상] 中비행허가 못 받고 덜컥 발표…오락가락 전세기에 교민 불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되며 봉쇄 조치가 내려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고립된 우리 국민들을 위해 예정됐던 정부의 특별 전세기가 예정된 시간에 결국 출발하지 못했다. 정부의 발표와 달리 중국 측과의 이견이 계속되며 대피 일정이 지연되자 우리 정부의 외교 협상력에 문제가 있는...
2020.01.30 11:33
[팀장시각] 우한 폐렴이 불러온 총선 관람 포인트 세 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온 나라가 싱숭생숭하다. 여의도 정치권도 물론 예외일 수 없다. 당장 80여일 후 총선이라는 거대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중국발 바이러스 창궐은 정치인들의 머릿속을 한층 복잡하게 만든다. 우선 선거운동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길게는 올여름까지 계속될 우한...
2020.01.30 11:32
하태경 "윤석열, 팔·다리 잘렸지만…文 겁박 굴복 않았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팔·다리는 다 잘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겁박에는 굴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 책임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정의를 지켰다"며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협박, 수사방해에도 '울산 관권 부정...
2020.01.30 11:29
남북 연락사무소 ‘우한 폐렴’ 여파 잠정 중단
남북관계 경색국면에서도 소통채널로 명맥을 유지해왔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로 잠정 중단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남북이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대표협의를 가졌다”며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
2020.01.30 11:27
민주당 고장난 ‘인사검증 시스템’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사들에 대한 불미스러운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당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작은 20대 청년 ‘이 남자’로 주목을 받았던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다. 원 씨는 전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미투’ 폭로로 영입된 지 한 달 만에 자리에서 물...
2020.01.30 11:24
김두관 “지역주의 십자가 지겠다”…PK 구원투수 ‘승부수’
경남도지사 출신 김두관〈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민생과 개혁을 위한 국회, 문재인 정부 성공과 양산의 미래를 위해 저는 경남으로, 낙동강 전선으로 간다”며 경남 양산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이 PK(부산·울산·경남)의 구원투수로 나섬에 따라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
2020.01.30 11:23
황교안·홍준표 ‘험지 중의 험지’ 가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등 거물급 인사가 4·15 총선 때 ‘험지보다 더 험지’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당 대표급 총선 후보들이 지역구를 골라 공천을 신청할 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황 대표는 공관위에게 업무 전권을 주...
2020.01.30 11:21
보수 사분오열…산으로 가는 ‘통합열차’
중도·보수진영 내 통합 셈법이 더욱 뒤엉키고 있다. 고삐를 조여도 모이기는커녕 거듭 찢어지는 모습이 보이는 등 ‘지리멸렬’ 수순을 밟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통합열차가 결국 대통합에 닿지는 못하고, 선거 연대 수준에서 멈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도·보수진...
2020.0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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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어렵게 얻은 신통기획 반납해달라는데…하숙집 주인들의 반발 왜? [부동산360]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5구역이 재개발 찬성 주민들과 구청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다. 어렵사리 얻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자 지위를 구청이 철회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전농15구역(전농동 152-65일대)의 후보자 지위를 반납하는 것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전농15구역이 선정되자 다음날 곧바로 서울시에 후보지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 후 단 하루만에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