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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1·2 깜짝개각] 여야 아우를 인물이지만… 김병준 청문회 벼르는 野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소방수 역할을 위해 새 총리 내정자로 발탁된 김병준 국민대 교수는 일단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지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박근혜 대통령이 야권과의 협의 없이 전격적으로 개각을 단행하면서 야권이 ‘김병준 카드’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서다.김 ...
2016.11.02 11:51
[11·2 깜짝개각] 거국내각 외치던 비박, 허탈·분노
‘친박(親박근혜) 지도부 총사퇴 후 여야 협상을 통한 거국중립내각(이하 거국내각) 구성’을 주장하던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가 혼란에 빠졌다. 2일 박근혜 대통령이 ‘기습개각’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박 대통령의 복심’인 이정현 대표가 소집한 중진회의에 참석, 거국내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비박계 중진의원들...
2016.11.02 11:50
[11·2 깜짝개각] “국민 우롱하는 처사” 폭발한 야권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 등 개각을 강행하면서 야권에서도 이젠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박근혜 퇴진’이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개적으로 박 대통령 사퇴를 요구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등도 탄핵ㆍ하야를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
2016.11.02 11:50
[11·2 깜짝개각] 야권인사 김병준 승부수…‘위기의 朴’국정수행 확고한 의지
靑 “국민 우려에 빠른 후속조치”후속 인사 주도 ‘책임총리’ 입장경제활성화·개혁완수 지속 추진국정농단 파문 돌파 가능성은 의문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파문으로 정치인생 최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다시 한번 정면돌파 승부수를 던졌다.박 대통령은 2일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
2016.11.02 11:49
기획·재정 두루거친 정통 관료
박승주 안전처장관은 누구박승주(64·사진) 신임 국가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에서 줄곧 정통 내무관료의 길을 걸었다.공직 초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내무부 자치제도과 과장,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기획부장, 행정자치부 제2건국운동지원팀 팀장, 월드컵지원국 국...
2016.11.02 11:48
참여정부 개혁정책 주도 상징적 인물
김병준 새 총리지명자는 누구노무현대통령 핵심브레인판단서면 밀어붙이는 추진력새 내각 총리로 지명된 김병준(62) 국민대 교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실시한 개혁정책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한 마디로 참여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했던 ‘원조 친노’다.행정복합도시 이전, 부동산 정...
2016.11.02 11:46
[최순실 게이트-급류타는 검찰 수사] 919일 함께했는데…안종범 입에 朴대통령 운명 걸렸다
과거 ‘정책 빅5’ 불리며 朴복심으로‘박근혜의 경제멘토’ ‘박근혜의 정책설계자’ ‘박근혜 정권 순장조’ ‘청와대 왕수석’… 대통령 인수위 시절 47일과 청와대 3기 내각 출범 때인 2014년 6월부터 2년 4개월여를 묶어 919일 동안 ‘대통령 박근혜’와 함께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입에 박 대통령의 운명...
2016.11.02 11:46
朴대통령 총리·부총리 전격 교체…야권과 정면승부
‘최순실 정국’ 돌파 전격개각…새 국무총리 김병준경제부총리 임종룡·안전처 장관 박승주 내정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의지를 드러내며 야권과 충돌하는 ‘총리ㆍ부총리 개각’을 2일 전격 단행했다. ▶관련기사 2·3면박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2016.11.02 11:42
안종범 오늘 검찰 출석…최순실과 대질신문 가능성
청와대 ‘왕수석’으로 알려졌던 안종범(57·사진)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한다. 안 전 수석은 최순실(60) 씨 사적 이득을 위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모금을 지시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즉,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청와대 주요 참...
2016.11.02 11:41
與 “국정정상화 의지” 野 “제2최순실 내각”
총리인선에 정치권 난기류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무총리로 전격 내정하면서 예상대로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여권은 “국정정상화를 위한”, 야권은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라 강조했다. 특히 야권은 박 대통령이 현 국면을 강행돌파하려는 의미로 판단,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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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