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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상호 “국회서 24시간 대기…崔 수사 대응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원내지도부는 오늘부터 국회에서 24시간 상시대기하며 최순실 검찰 수사에 따른 국회의 대응방안을 매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의 수사는 처벌이 목적이기에 국민적인 관심사를 다 밝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원내...
2016.11.01 10:52
“새누리당 내 십상시도 척결해야”, 민주당 親朴계 직겨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내 (청와대) 호위병 척결을 요구한다”고 친박계를 직접 겨냥했다. ‘최순실ㆍ박근혜 게이트’에 이어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인사 역시 공동 책임을 지라는 요구다. 우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안건조정으로 (의혹 규명과 관련)핵심 증인 채택을 막았다. 진실...
2016.11.01 10:47
‘최순실사태’ 해법 못내놓는 野…그와중에 ‘분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정운영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민들이 야권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대안 제시 없이 주도권 싸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를 꾸리며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기존 주장만 반복하고 ...
2016.11.01 10:46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에 한세원 인천시 버스정책과장
인천시는 2016년 3분기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로 한세원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 과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42년만에 시행한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정복...
2016.11.01 10:45
김무성 남경필 원희룡 오세훈 1일 모인다…비박 잠룡 연쇄 회동 주목
새누리당 비주류 대선주자들이 지난 30일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 사퇴 의견을 모은 데 이어 1일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청와대와 여당 리더십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비주류 잠룡들의 만남이 잦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날 새누리당에 따르면 비주류 잠룡인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2016.11.01 10:44
靑, 권력주도권 아닌 해법주도권 쥐어야…“시기 늦어질수록 효과 반감”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이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다.대한민국 전체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박 대통령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최순실 파문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정책조정ㆍ우병우 민정수석, 그리고 ‘문고리 3인방’ 등의 사표를...
2016.11.01 10:42
인천시, 정무ㆍ대외협력특보에 고진섭ㆍ황효진 씨 임명
인천시는 신임 정무특보에 고진섭 전 인천시의회 의장, 정무 특별보좌관과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고진섭 정무특보와 황효진 대외협력특보는 2년동안 연봉 4700여 만원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고 특보는 인천대를 나와...
2016.11.01 10:40
‘거국내각 표류’ 친박은 “야당 탓”, 비박은 “친박 탓” 목소리 분화
친박 조원진, 朴 대통령에 “힘내세요!” 응원문구 남겨…일부 ‘눈총’ 국정운영 중단을 막을 ‘거국중립내각(이하 거국내각)’ 구성이 지연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의 온도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친박계는 거국내각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를 야당에 돌렸고, 비박계는 ”“친박계 중심의...
2016.11.01 10:39
박근령 “어머니가 생전에 최태민 조심하라 했다”
[헤럴드경제] 최태민은 영애였던 박근혜에 육영수 여사가 꿈에 나타났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는 생전에 육영수 여사가 최태민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었다고 증언했다.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즉 최태민이 등...
2016.11.01 10:36
‘친박 리더십’도 소멸, “국정중단 막을 ‘비상키’는 비박 지도부”
-비박 핵심 중진들 “野의 거국내각 선제조건, 전향적으로 협상할 의지 있다” 중론-친박 지도부 ‘청와대 출장소’ 비난까지 받는 마당에 대야(對野) 협상 이끌 수 없어[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국정운영 중단 사태를 막을 ‘거국중립내각(이하 거국내각)’ 구성이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비박...
2016.1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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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