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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음엔 국회 가자” 협치 물꼬는 텄지만…소통 채널·국민 설득 과제[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으로 야당과 협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민생지원금·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민감한 현안에는 입장차를 확인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회동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야당과 추가적인 만남을 위한 채널을 가...
2024.04.30 09:52
이상휘 “野 추경 요구 거절, 대통령의 정당한 선택…진정성 확인”
이상휘 국민의힘 경북 포항 남·울릉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요구에 선을 그은 것과 관련해 30일 “대통령의 정당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국민) 25만원에 대한 민생복지를 협상 테이블,...
2024.04.30 09:45
신평 “‘대인의 풍모’ 尹, 영수회담서 돋보여…李도 나름 예의·떳떳”
신평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놓고 "앞으로의 전망을 보자면 희망과 비관이 공존하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신 변호사는 3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제일 큰 요체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각 지지기반 안에 있는 강경 세력을 어떻게 설득해나갈 수 있느냐는 것...
2024.04.30 09:40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0곳, 다음달 13일부터 개방
정부는 다음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 강원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
2024.04.30 09:26
김용태 “이재명, 尹 존중하는지 의문…사실상 국정포기 협박”
22대 총선 경기 포천·가평에서 당선된 김용태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 30일 “대통령하고 저희 여당이 야당과 존중하고 대화하려고 만든 자리”라며 “야당도 과연 대통령을 존중하고 있는가, 여기에 대해 의문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
2024.04.30 09:09
‘사이토 저격사건 주역’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 5월의 독립운동가
국가보훈부는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 100주년을 맞아 압록강 상류에서 국경을 시찰하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저격하는 등 지속적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채찬, 김창균, 장창헌, 이춘화 선생을 올해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통치로 한국인들을 분열시킨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 저격 사건...
2024.04.30 09:05
윤상현 “채상병 특검, 공수처 수사가 먼저…반대 아닌 조건부 수용”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처리를 주장하는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 “반대가 아니라 조건부 수용”이라여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든, 예를 들어서 경찰이든,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특검과 특검 이상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2024.04.30 08:55
영수회담 다음은 대국민소통…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다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기자회견을 열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를 기점으로 국회·언론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다시 연다면 2022년 8월 취임 100일 이후 처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달 10일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준...
2024.04.30 08:27
與 황우여 비대위원장 “첫 과제? 서민경제…이자율·임금체불 심각”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30일 “일단 시급한 것은 민생, 서민경제”라며 “경제분야에서 시급한 것에 대해서는 당정 논의 등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지명자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첫 과제’를 묻는 질문에 “투트랙으로 갈 것 같다”며 ...
2024.04.30 08:26
신평, 한동훈 ‘당대표 출마설’ 군불…“측근에 전대 연기 부탁”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힘을 실었다. 신 변호사는 29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가능성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50대 50으로 봤는데 저도 그렇게 본다&rdq...
2024.04.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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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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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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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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