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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바이든 외교안보 실세’ 블링큰…이란 핵 문제 다룬 지정학통
바이든호가 출범한다면 대외정책의 상당 부분을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한 적이 있는 관료들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외교안보라인 ‘원톱’인 국무장관 후보로는 앤서니 존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 유력하다는 게 외교가 안팎의 중론이다. 보통 토니 블링큰으로 불리는 그는 하버드대 출...
2020.11.06 11:30
문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노력 멈추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한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례없는 미국 대선 혼선 속에서 변함없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강조하면서 지난 유엔총회때 제안한 종전선언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
2020.11.06 11:12
서훈, 한미일안보실장 회의서 “美대선 종료…북미대화 조기 재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및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화상으로 열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 실장이 미국의 대선이 종료된 만큼, 북...
2020.11.06 10:59
靑, 美 대선 신중 또 신중…축전·정상통화 언제쯤?
미국 대선이 끝난 지 사흘째인 6일에도 당선자를 확정짓지 못하는 등 전례없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청와대는 전날에만 두 차례 회의를 열고 향후 전개될 모든 경우의 수에 맞춰 대응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극도의 신중함 속에서도 ...
2020.11.06 10:03
‘바이든 외교안보 실세’ 블링큰…오바마 정부서 이란 핵 문제 다룬 지정학通
미국 대선의 혼전 양상에도 승기를 잡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외교안보 사령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은 전혀 다르게 흘러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한반도 운명도 좌우할 수 밖에 없어서다. 바이든호가 출범한다면 대외정책의 상당 부분을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2020.11.06 09:34
[속보] 문대통령 “홍남기, 경제회복 이끌 적임자”…재신임 거듭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의를 반려한 것에 대해 “홍 부총리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성과를 냈고, 향후 경제회복이란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 판단해 재신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3...
2020.11.05 11:56
靑 “美 대선 누가 이기든 한미동맹 발전·협력 계속”
청와대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발전시켜 나갈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미국의 새 정부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달성에 적극 협력 것”이라며...
2020.11.05 11:40
靑, 예측 넘어선 ‘초접전’ 예의주시…북핵협상·한미동맹 현안도 안갯속
“우리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라 할 만하다” 미국 대통령선거의 ‘역대급’ 혼란상을 두고 5일 한 정부 관계자가 한 말이다. 미 대선이 대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는 극도의 신중함 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향후 전개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2020.11.05 11:37
“美대선 혼전, 최악 시나리오”…靑·정부 ‘경우의 수’ 따른 대응 마련 부심
“우리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라 할 만하다” 미국 대통령선거의 ‘역대급’ 혼란상을 두고 5일 한 정부 관계자가 한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서로 ‘이겼다’고 주장하고, 트럼프측은 소송전에 돌입하는 등 미 대선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혼전 양상...
2020.11.05 09:56
文 대통령, 트럼프 되면 연내 G7서…바이든은 취임후 만날듯
문재인 대통령의 눈과 귀가 미국으로 쏠려있다. 결과 발표만을 남은 미 대선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 등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그간 미 대선과 관련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한 채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문 대통령은 4~5일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청와대에...
2020.1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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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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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