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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남대 정원 확보하라” 의대 쟁탈전 격화에 지역감정 골 깊어지나
[헤럴드경제] 서남대학교가 폐교 수순을 밟게 되면서 지역 대학,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과대 유치전이 뜨거워졌다.12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의대 인수에 초점을 두고 서울시립대를 통해 서남대를 인수하려던 서울시 계획을 반려하고 사실상 폐교 수순을 밟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의 향방에 ...
2017.08.12 11:24
이철성 ‘민주화 성지’ 질책 논란에 김부겸 나선다
[헤럴드경제]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전 광주청장) 간 벌어지고 있는 SNS 게시글 삭제 공방 해결하기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선다.행안부는 김 장관이 노는 13일 오후 3시 경찰청을 방문해 이 청장과 강 경찰학교장, 본청 간부 등에게 이번 사태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국민에 대한 진...
2017.08.12 10:37
청년실업, 바닥이 안 보인다
[헤럴드경제] 청년 실업 문제가 해결의 기미 없이 악화일로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5∼29세)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실업률이 더욱더 나빠지고 있다.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용보조지표3은 22.6%를 기록했다. 고용보조지표란 실제로 일을 구하고 있지만, 실업률에는 잡히지 않는 잠재구직자까지 반영한 고...
2017.08.12 09:32
아파트 경비원 일자리 ‘비상’, 일부서 “임금부담 줄이자” 감축 논의
[헤럴드경제] 아파트 경비원들의 일자리 걱정이 늘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6470원→7530원, 16.4%)됨에 따라 관리비 부담을 이유로 경비원 인력 감축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이달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A 아파트 단지 각 동 1층 게시판에는 ‘경비원운영방식 변경안...
2017.08.12 09:26
식품첨가물, ‘비만ㆍ호르몬 이상’ 일으킨다
-생물학적 첫 규명[헤럴드경제]식품과 생활용품 등에 두루 쓰이는 각종 화학 물질들이 인체에 호르몬 이상과 비만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실이 생물학적으로 처음 규명됐다.그 동안 이런 화학물질의 유해성은 섭취하거나 노출된 사람들과 비섭취자간 특정 질병 등의 발생률을 비교하는 역학적 조사로만 알 수 있었다. 사람...
2017.08.12 09:07
[국제청소년의 날①] “너희 집 몇평이냐” 질문에 상처…청소년, 웃음이 사라졌다
- 또래 대화 중 집안 형편 질문에 ‘열패감’- ”가구 소득 낮다고 느낄 수록 우울증ㆍ스트레스↑“ 연구결과- “미래 준비할 여력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헤럴드경제=원호연ㆍ정세희 기자]“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좋은 가방 옷 사입는데 농사를 짓는 집에서 자란 저는 아무리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런 돈을 모을 수가 없었...
2017.08.12 09:01
[국제청소년의 날②] 자소설에 거짓 장래희망… “가짜 인생이 싫어요”
- 지망하는 학과에 맞춰 인생 재설계하는 학생들- 양심에 가책 느끼면서도 “대입을 위해선 어쩔 수 없어” “제 인생을 합격률 높은 자소서에 끼워 맞춰 살고 있어요. 무엇이 제 본래 모습인지 헷갈려요.”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소민(19ㆍ여) 학생은 장래희망은 방송국 PD가 되는 것이지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
2017.08.12 09:01
방산비리 척결 역시 어렵나…KAI 수사 용두사미 우려
[헤럴드경제] 오는 14일 한 달째를 맞이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영비리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 아닌지 우려가 제기된다. 검찰이 주요 피의자 신병확보 등에 잇달아 실패하면서다.검찰은 지난 한 달간 전방위 압수수색을 통해 수천억 원대로 예상되는 분식회계 정황을 포착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
2017.08.12 08:57
서울 ‘대표 버스’는 152번…하루 4만5000명 싣는다
-143번 4만4800여명으로 추격-시청ㆍ명동 등 주요 도심 돌아-가장 사람 많은 정류장은 사당 서울에서 가장 이용 인원이 많은 버스 노선은 152번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버스 노선 152번을 탄 평일 하루 평균 인원은 4만5010명이다.간선 버스인 152번은 강북구 수유동 정류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2017.08.12 08:01
경기교육청,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시행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수학능력 개편안에 대해 “2021학년도부터 전 영역 절대평가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1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 영역 절대평가 시행(2안) 적용 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감소되고 안정적으로 학교교육을 내실화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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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울 집값 반등하니 건설경기 좋아진다?…아직 멀었습니다 [부동산360]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또한 지수 수준도 평균보다 낮아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일부 반등하고 있지만, 공급 현장이 건설 경기의 부진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73.7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CBSI는 지난 2월 5포인트 오른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