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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태강 차관 “朴정부 감정의 앙금은 없다, 다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태강(57)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9일 과거 박근혜 정부 인사 전횡으로 겪었던 피해에 대해 ”감정의 앙금 같은 게 남지는 않았지만, 문체부 직원들 만나면 또 울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노 차관은 이날 차관 임명 소식이 전해진 후 서울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체육...
2017.06.09 20:37
‘46억 배임 혐의’ 유섬나 구속…법원 “도주 우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1)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유씨를 구속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인천지법 즉결법정에 출석했다. 심리를 맡은 유창훈 인천...
2017.06.09 19:59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사퇴…여직원 성추행 물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성희롱 논란을 빚은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2017.06.09 19:07
전주서 박격포 조명탄 탄피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9일 오후 3시 19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저수지 준설공사 현장에서 81㎜ 박격포 조명탄의 탄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는 이 탄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해당 탄피는 제작연도를 추정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
2017.06.09 19:06
“운전자도 잘 모르는 교통법규 3가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운전자들이 자칫 대수롭지 않게 여길 법한 교통법규를 3가지로 축약한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법률정보를 알려주는 ‘제대LAW’(제대로)는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운전자도 잘 모르는 교통법규 3가지”에 대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들은 ‘고인 물 튀기면 과태료 2만 원’, ...
2017.06.09 16:08
덴츠미디어, 덴츠X로 사명 변경
글로벌 미디어 전문에이전시 덴츠미디어는 9일 ‘덴츠X’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새 브랜드는 단순한 노출을 뛰어넘는 경험의 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덴츠미디어 코리아의 오시타 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덴츠 X로의 리브랜딩은 격변하는 광고 업계를 좀더 적극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2017.06.09 15:33
시도교육감協, 국정기획위에 5대 선결 교육과제 제안
-국정기획위ㆍ시도교육감협 임원단 간담회 개최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와의 간담회에서 수능 절대평가 도입 등 개편안 마련, 유ㆍ초ㆍ중등에 대한 교육감 권한 강화를 통해 교육자치 보장, 외고 및 자사고 일반고 전환 등 5대 선결 교육과제를 제안했다.협의회 임원단과 ...
2017.06.09 15:18
‘수천만원 뇌물수수’ 서울시교육감 前 비서실장에 징역 6년 중형 선고
학교 공사를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 비서실장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성필)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ㆍ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모 (55)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80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7650만원을 선고...
2017.06.09 15:12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무역없는 생존 불가한 시대…FTA 확대ㆍ심화해야”
-8일 ‘우주와 인간의 역사’ 주제로 세종포럼 특강 세종대는 자교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지난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우주와 인간의 역사’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 특강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주 명예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주의 탄생 ▶생명의 기원 ▶인류의 진화 ▶역사발전의 동인 ▶전쟁과 세...
2017.06.09 14:04
단국대,국내 최초 ‘인공지능캠퍼스’ 구축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국내 최초로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AI캠퍼스’를 구축한다.단국대는 ‘미래 대학’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교육환경을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융합인재, 창의인재, 자기주도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학사 전반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단국대는 지난...
2017.06.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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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