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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라안]“초등생 성폭행” 예고글…용의자는 해외체류 10대
○…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는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18세 청소년으로 밝혀졌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를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용의자 A(18...
2017.05.17 11:46
전기안전공사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왼쪽에서 4번째)는 1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행복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에너지재단, 솔라루체 등 협업기관ㆍ기업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사업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그동안 공사가 시행해온 취약계층 아동보육시설 안전을 위한 노...
2017.05.17 11:41
[나라안]술집 화장실서 성폭행 시도 20대 男 검거
○…청주 청원경찰서는 술집 화장실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청주의 한 술집에서 화장실을 가는 20대 여성 B씨를 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완강하게 저항하는 B씨를 때려 다치게 했다. 몸...
2017.05.17 11:40
[나라밖]생태계 보고 ‘헨더슨섬’ 해양쓰레기 몸살
○…남태평양 동쪽에 위치한 생태계 ‘보고’인 무인도 헨더슨 섬이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국립 타스마니아대 제니퍼 레이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015년 3개월 20일간 헨더슨 섬에 쌓인 쓰레기를 분석한 보고서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
2017.05.17 11:38
5월 여행주간 300만 명 충남에 몰렸다
- 태안 튤립축제장ㆍ공주 구석기축제 등 관광지마다 ‘북적’ 5월 징검다리 연휴와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충남도 내 주요 관광지에 3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태안 튤립축제장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0만 명이 방문했고, 보령, 태안 등 도내 서해안 곳곳에서 교통대란을...
2017.05.17 11:33
한명숙 옥중서신…“역사의 봄, 이제는 걱정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지인에게 ‘옥중서신’을 보내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강기석 노무현재단 상임중앙위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에게서 오랜만에 편지를 받았다”며 서신을 공개했다.한 전 총리는 이 서신에서 “어느 영웅이나 정...
2017.05.17 11:32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소상공인협동조합’ 으로 자영업 키운다
내달말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내수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과당경쟁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깊어지고 있어 정부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우수 프랜차이즈 육성, 청년 창업 활성화 등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중 구조조정의 최소화, 빠른 경영정상화 등으로 경제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
2017.05.17 11:24
“남자? 여자?…어디로 가야하지? 화장실 앞에서도 눈치보는 그들
일부 ‘성중립 화장실’ 도입 목소리스스로가 남성, 여성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젠더퀴어’인 이드(30ㆍ활동명) 씨는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여성들의 불쾌한 시선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 여자 화장실이에요”, “혹시 남자 아니세요?” 라는 질문 ...
2017.05.17 11:23
따돌림·협박에 학업중단…청소년 성소수자 ‘아웃팅 공포’
끈으로 묶고 게이라고 써놓고…구타는 물론 “죽이겠다” 협박도성소수자 절반이 괴롭힘 경험20%는 못견디고 자살시도도#1.기원(가명ㆍ19) 군은 중학생 시절 친구들에 의해 거리 한복판에 놓인 전봇대에 묶였던 날의 악몽을 잊을 수 없다. 기원은 결박된 채 수업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를 기다렸다는 듯 학교 밖으로 자신을 ...
2017.05.17 11:22
응급출동 구급차에 ‘응급 구조사’가 없다
법 위반 40%가 의료진 규정 어겨대법 “환자사망땐 병원·업체 책임”경찰이 사설 구급차에 대한 단속에 나서면서 빠른 환자 이송을 저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사설 구급차의 경우 응급환자 이송시 탑승시켜야 할 응급구조사나 의료진이 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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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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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