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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없지만”…세월호에서 잃은 애인 향한 연서
최근 경북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편지글이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익명의 글쓴이는 “글을 잘 못 쓰지만 오늘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한 편 쓰고 싶다”며 “답장을 보내지 않는 너에게”라고 글을 시작했다.이어 글쓴이는 “안녕. 오늘은 너랑 나랑 만나 지 1163일째야. 오늘따라 너와의 100일이 머릿속에 아른거...
2017.03.16 10:42
㈜헤럴드 대표이사 발행인에 권충원 전 이사 선임
㈜헤럴드는 16일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을 지낸 권충원(57) 전 전략사업총괄담당 이사를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발령했다.권 신임 대표는 1989년 ㈜헤럴드로 입사, 주요 데스크와 논설위원,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계열사인 ㈜헤럴드동아TV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최근에는 ㈜올가니카키친 대표이사를 맡는 등...
2017.03.16 10:39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오픈캠퍼스 개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2017학년도 9월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와 Prof. Dr. ir. Philippe Heynderickx 화학교수가 진행하는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점심식사도 무료로 가...
2017.03.16 10:36
인천 영종 2지구, ‘차별성ㆍ연계성ㆍ환경성’ 테마로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 2지구가 차별성과 연계성, 환경성을 주요 테마로 개발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G타워 32층 투자상담실에서 영종도 동쪽 공유수면 일대 3.9㎢에 대한 ‘영종 2지구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영종 2지구는 차별성, 연계성, 환경성을 주...
2017.03.16 10:35
김을한 기관사, 열차 운전 무사고 100만km 달성… 31년간 지구 25바퀴 돌아
김을한 기관사가 열차 운전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 이는 31년간 지구 25바퀴를 돈 셈이다.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에서는 지난 15일 부곡기관차 승무사업소 김을한 기관사의 운전무사고 100만km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을한 기관사는 지난 1985년 9월14일 기관사로 임용된 후 31년 6개월 동안 화물열차만 운...
2017.03.16 10:33
[검찰 개혁] 대선주자 모두 개혁 외치는데…검찰 ‘실효성 없을 것’
-검, ”공수처 설치가 공정한 수사엔 오히려 독될 것”-“수사권 가져야 경찰 수사 오류 잡을 수 있다” 주장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너도 나도 검찰개혁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당사자인 검찰은 논의 중인 개혁안에 대해 대부분 현실성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선 후...
2017.03.16 10:29
[최순실 재판] 안종범 “朴, KT인사청탁등 지시…삼성합병은 지시 안해”
안종범(58) 전 청와대정책조정수석이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연이어 증인으로 섰다. 그는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최순실(61) 씨의 이권을 위해 대기업 인사와 광고수주에 개입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삼성 합병을 챙겨보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2017.03.16 10:04
대왕 카스테라 알바생 증언…“먹거리 X파일, 지나친 일반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 카스테라의 위생 상태를 꼬집은 것과 반대되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왕 카스테라 매장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근래 유행했던 대왕 카스테라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A씨는 “사장님과 ...
2017.03.16 10:01
[탄핵 그후, 세대갈등]“탄핵이후 분열정국 진통 불가피…법치 드라이브가 해답”
-대선모드 돌입에도 사회 분열은 계속-전문가 “법치 드라이브로 안정시켜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인용됐지만, 분열된 사회는 좀처럼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쪽에서는 탄핵인용 이후 대선정국에 집중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조직적 탄핵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다.학계 전문가들은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찢...
2017.03.16 10:01
‘광클도 무용지물’…워킹맘 울리는 ‘방과후학교’ 수강전쟁
-온라인 접수…인기 과목 쏠림현상-수급불균형ㆍ시스템 등 문제 발생 -워킹맘ㆍ온라인 약자 등에겐 불리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53) 씨의 가족들은 지난 13일 저녁 한바탕 말다툼을 벌였다. 발단은 오후 11시로 예정됐던 고교생 아들의 국ㆍ영ㆍ수 방과후학교 신청.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수강신청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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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