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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사고 2시간 지나서야…서울시 “지연조치 완료, 현재 정상운행”
[헤럴드경제]분당선 왕십리행 열차 고장으로 승객들이 한 시간 이상 객실에 갇혀 있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사고발생 2시간 이후에나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22일 오후 5시 35분 트위터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금일(22일) 15:34경 분당선 왕십리~서울간 전동열차 차량 고장으로 인한 운...
2016.10.22 17:55
성추행범 돌변한 택배기사 징역 5년…배달하며 안 전화번호, 비밀번호로 범행
[헤럴드경제] 평범한 택배기사가 흉악한 성추행범으로 돌변하는 건 순간이었다.배달 중 알게 된 집 비밀번호와 전화번호로 비교적 손쉽게 범행이 가능했다. 덜미가 잡힌 택배기사는 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택배 기사 신모(36)씨에 대한...
2016.10.22 15:01
기무사 소령이 성매매 알선…극에 달한 軍기강 문란
[헤럴드경제] 경찰이 불법 성매매 행위를 수사하던 도중 채팅 성매매의 알선책이 현직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소령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국군기무사령부는 군 내부 간첩행위 등을 수사하는 특수 조직으로, 과거 명칭은 국군보안사령부였다.앞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당시 수사를 총괄한 당시 전두환 국군보안사령...
2016.10.22 11:33
집에서 대마 재배해 흡연...20대 걸그룹 출신 여가수 징역
[헤럴드경제]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혐의로 20대 여가수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법원은 혐의가 무겁다고 보고 1심의 벌금형보다 무거운 형을 판결했다.서울고법 형사5부(윤준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출신 가수 A(24·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
2016.10.22 08:53
세계은행, “한국인만 뽑는다”...처음으로 한정 모집 공고
[헤럴드경제] 세계은행이 처음으로 한국 국적자만을 특정해 직원 모집에 나선다.세계은행은 2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교육과 재무회계 등 업무를 담당할 한국인 직원 9명을 채용하며, 지원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근무지는 워싱턴DC·오스트리아 빈·싱가포르 등 직무별로 다양하다.상세한 직무별 자격 요건...
2016.10.22 08:50
[학폭지수 위험수위③] ‘솜방망이’ 학폭위 실효성 있나, “학폭위 인적구성 개혁해야”
<최근 인천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근절은 언제나 그렇듯 ‘멀기만 한 이야기’다.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정부의 대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는 최근 3년째 8만~9만여명 선에서 줄지 ...
2016.10.22 08:35
[학폭지수 위험수위②] ‘상해ㆍ폭행’ 한해 1만 3000건 압도적…공포의 지배, 사이버폭력도 급증
<최근 인천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근절은 언제나 그렇듯 ‘멀기만 한 이야기’다.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정부의 대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는 최근 3년째 8만~9만여명 선에서 줄지 ...
2016.10.22 08:35
[학폭지수 위험수위①] 가해자 9만 중 중학생이 6만, ‘중2병’ 연착륙이 학폭관리 관건
<최근 인천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근절은 언제나 그렇듯 ‘멀기만 한 이야기’다.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정부의 대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는 최근 3년째 8만~9만여명 선에서 줄지 ...
2016.10.22 08:35
전남 곡성서 379년 된 女미라 발견…1637년 사망
[헤럴드경제]379년된 여자 미라가 전남 곡성에서 발견됐다.21일 전북 남원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곡성군 근촌리의 야산에서 광주 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인 청풍 김씨(淸風 金氏)의 미라가 발견됐다.미라는 후손들이 이장(移葬)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은...
2016.10.22 07:01
태풍 ‘하이마’ 홍콩 강타…나무 쓰러지고 정전, 13명 부상
[헤럴드경제]제22호 태풍 ‘하이마’가 홍콩을 강타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하이마가 홍콩에 접근함에 따라 강풍과 폭우로 200여 그루의 나무가 쓰러지고 11시간 동안 곳곳이 정전됐으며 13명이 부상했다. 홍콩 주민 219명은 긴급 대피해 당국이 마련한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홍콩 기상 당국은 하이마가...
2016.10.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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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