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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3살 아이, 영하 추위속 ‘착한 곰’이 보호해줘 구사일생
케이시 헤서웨이 수색 사진 [사진=AP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숲속에서 길을 잃고 꼬박 이틀 동안 홀로 지내다 구출된 3살 된 미국 어린이가 “곰이 보호해줬다”고 증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미 노스캐롤라이나 어눌에 사는 키 66㎝의 케이시 헤서웨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숲속에서 길을...
2019.01.28 16:29
“멋의 파트너” vs “불결한 장애물”…日 때 아닌 ‘수염’논쟁
[그래픽=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유난히 청결을 강조하는 민족성을 보여 온 일본에서 수염 논쟁이 한창이다.논란의 시작은 오사카(大阪) 지방법원이 최근 오사카시 시영 지하철(현 오사카 메트로) 운전사가 수염을 길렀다는 이유로 인사고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준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원...
2019.01.28 15:47
美 제조업체들, 中 경기 침체에 매출 ‘뚝뚝’
WSJ “中수요 감소, 强달러 등에 美수출업체 타격” [사진=로이터]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구가 14억명에 달하는 중국은 그동안 미국 제조업체의 주요 수출 시장이었다.과거 10년 동안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은 2배 가량 늘어났...
2019.01.28 15:46
中 춘제 디너쇼 21년 사회자, 미투에 결국 하차
주쥔, 미투운동 연루 사회자 탈락피해여성에 정신적피해 배상 요구해 공분 중국 유명 사회자 주쥔(왼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중앙방송국(CCTV) 의 디너쇼인 ‘춘완(春晩)’을 21년 동안 진행했던 주쥔(朱軍ㆍ55)이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운동에 연루되면서 올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고 28일 펑몐신원(封...
2019.01.28 15:39
미중 무역협상 3가지 시나리오는? ‘기본·타개·결렬’
中 구조개혁 대폭 양보시 ‘최상’…성명 안 나올 경우 ‘최악’ [AP] 오는 30∼3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1일로 협상 시한을 정해둔 터라 이번 협상은 미·중 무역전쟁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블룸버그통...
2019.01.28 14:47
화웨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 30%↑…내년 ‘세계 1위’ 목표
지난해 스마트폰 2억대 이상 판매“내년엔 세계 1위 삼성 추월할 것” [사진=화웨이. AP]중국 화웨이의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CNN비지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 제품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화웨이는 전세계...
2019.01.28 14:25
트럼프 ‘비선 참모’ 로저 스톤 “뮬러 특검 협력 여부 조율 중”
위키리크스와 공모 부정“트럼프 캠프에서 부정 있었다면 솔직 진술할 것” 트럼프 대통령의 비선 참모인 로저 스톤이 지난 25일 연방법원 앞에서 눈을 감고 서 있다. [AP연합뉴스][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선 참모’로 알려진 로저 스톤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고...
2019.01.28 13:17
“애니스톤, 피트의 딸 임신설…트럼프에 대한 환상과 닮아”
NYT ‘대중들 가짜뉴스 소비’ 분석“믿고 싶은 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딸을 가졌다.”헐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이혼한 지 15여년이 흘렀다. 하지만 가판대를 장식하고 있는 타블로이드는 심지어 오늘날까지 이들의 임신 소식을 ‘대서특필’ 하고 있다....
2019.01.28 12:31
中 ‘마카오서 사기혐의’ 캐나다인 또 체포
加, 화웨이 두둔 주중 대사 경질NYT “美 5G패권 위해 화웨이 압박”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악화된 중국과 캐나다 관계가 갈수록 꼬이고 있다.마카오 경찰 당국이 지난주 캐나다인 1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레오(Leao)라는 이름의 ...
2019.01.28 12:29
IS “필리핀 성당 테러”
27일(현지시간) 발생한 필리핀 연쇄 폭탄테러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PA]필리핀 남부의 한 성당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111명이 다쳤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필리...
2019.01.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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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