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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영어사전 올해의 단어로 ‘톡식(toxic)’ 선정
지난 8일 인도인들이 유독한 스모그(Toxic smog)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AP연합뉴스]미투 운동 관련 해로운 남성성 등에 사용[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톡식(toxic)’을 꼽았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올해 어느때보다 ‘톡식’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됐...
2018.11.15 15:44
양위파 vs. 양밑파, 호주 ‘소시지빵 조리법’ 논쟁…뉴질랜드도 가세
[사진=게티이미지]양국 정상 “소시지 시즐 계속돼야…공동의 약속” “소시지와 양파,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빵 위에 올릴 것인가”호주에서 소시지 빵 조리법을 두고 ‘양위파’(양파를 소시지에 올린다는 측)와 ‘양밑파’(양파를 소시지 밑에 깐다는 측)가 맞붙은 가운데 이 논쟁이 뉴질랜드로 확대되고 있다고 영국 가...
2018.11.15 15:13
펜스 “트럼프, 김정은과 내년 만날 것…장소ㆍ시간 논의중”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이 내년 1월 1일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에 만날 것이라고 말...
2018.11.15 14:57
“좌석에서 소변 봐라”…장애인 승객에 물병 건넨 UAE 저가항공사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저가 항공사의 승무원이 비행중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호주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에게 좌석에 앉아서 소변을 보라며 물병을 건넨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반신마비인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기내용 휠체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좌석에서 소...
2018.11.15 13:30
호주는 지금…‘소시지 양파빵’ 논쟁
양파 흘려 고객 엉덩방아 사고양위파 VS 양밑파 갈등 촉발“호주를 망칠 일이다”(TV뉴스 앵커), “국가를 분열시키는 위협”(뉴스사이트 헤드라인) 호주인이 즐겨 먹는 소시지 빵과 볶은 양파의 제공 방식을 두고 호주 사회가 ‘실존적 고민’에 빠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은 호주에서...
2018.11.15 11:42
앙투아네트 펜던트 412억원 낙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
2018.11.15 11:42
“트럼프 피하자” 캐나다 망명신청 6배 급증
무관용 이민정책 추방 두려움아이티·나이지리아인 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정책’을 피해 이웃국가 캐나다에 망명신청한 미국인 수가 지난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망명 신청한 미국 시...
2018.11.15 11:42
[Focus on & on]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된 개
동물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개다. 미국 뉴저지 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관할 지역 내에서 거주중인 65세 도나 로버츠의 집에서 냉동된 44마리의 개 사체와 생존한 130마리의 개가 발견됐다. 도나 로버츠는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 [AP 연합뉴스]
2018.11.15 11:41
시민들 “공장 매연 맛이 느껴진다”…중국 십면매복…베이징 공기 최악
올겨울 들어 최악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는 중국 베이징(北京)과 인근 지역의 스모그가 15일 새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개선돼 16일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중국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는 하루 뒤인 16일까지 스모그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베이징환경보호관측센터에 따르면 14일 ...
2018.11.15 11:40
페북·구글·애플…美 기술주 ‘시련의 계절’
각종 스캔들 페북…직원 비관 전망성폭력 논란 구글…2만명 공동파업실적 하향 애플, 기술주 약세장 선도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이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소셜 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은 경영진의 리더십 위기 속에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구글은 직장내 성폭력 문제로 직원들의 공동 파업을 겪기...
2018.1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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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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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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